미혼의 베프를 떠나 보내는 37살 여자의 축사

눈물이 나도록 공감이 간다.

어릴때  항상 함께했던 친구가 결혼을 할 때,

결혼식장에서 본 내 친구는 내가 알던 친구와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시간이 흘러, 아버지가 된 내 친구 또한 내가 알던 친구와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나는 나이를 먹고 외모 때문에 결혼은커녕 여자도 못 만나는 신세가 됐고,

내 친구들은 이렇게 하나둘씩 떠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