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7살 크리스마스때 산타할아버지가 아는 삼촌이여서
누구누구 삼촌이다!! 라고 두 번 정도 말했더니 다른 교실로 옮겨서 의자정리 시킴
그때 선생님도 아예 안 오고 추워서 벌벌 떨면서 의자 정리하다가 오줌이 너무 마려웠음
화장실 마음대로 가면 혼날 거 같다는 생각에 참다참다 터져버림..
선생님이 미안했는지 바지도 세탁해주시고 간식도 왕창 주신 적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아동학대로 신고할만한 사항이잖아 시발 ㅋㅋㅋㅋㅋ
낭만의 시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