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만 있다면 불쌍한 동물들을 케어해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반려인들이 상당히 많을 것이다.
여전히 우리나라에는 길거리에 길을 잃은 강아지, 고양이 등 동물들이 많으며, 매일 사망하는 개체수도 상당하다.
지자체에서, 혹은 개인이 유기동물들을 보호하려고 애쓰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 하지만 이 한계를 넘어선 한 남성이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얼마 전 SBS 세상에 이런일이가 소개한 이 남성은 직접 유기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건물을 짓고 매년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었다.
그가 지은 유기동물 생활 센터도 굉장했다.
센터 내에는 동물들의 건강을 위한 가습기가 풀가동되고 있었고, 강아지와 고양이의 맞춤 먹이까지 항시 준비된 상태였다.
공간도 넓어서 강아지와 고양이들 모두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환경이었다.
남성이 기르고 있는 유기묘는 60마리, 유기견은 48마리였다.
센터 건물 밖에는 30여개의 컨테이너가 있어 모두 강아지들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했다. 물론 냉난방이 모두 충분히 된 상태였다.
사람의 손길도 필요했기에, 이 남성은 동물들을 케어할 직원 20명을 따로 뽑는 정성까지 보였다.
건설회사 회사를 운영 중이라고 밝힌 이 남성은 “인건비까지 해서 연에 15억 정도 사용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진심 멋있는 분이다” “천사다” “이런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세상에 이런일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