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입학 오리엔테이션에서 ‘흑역사’를 남긴 한 여성의 이야기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티 썰 풀어도 되냐?’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을 올린 A 씨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가면 술을 많이 마시면서 흑역사를 남기는 아이들이 진짜 많은데 그중에서도 과에서 레전드로 남은 한 여학생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오랜 수험생활을 마치고 신입생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대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누구나 한 번쯤은 ‘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긴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럴 때면 많은 실수를 하기도 하는데, 과음 후 오바이트를 하기도 하고 변기를 침대로 착각해서 잠들기도 한다.
때로는 선배를 동기로 착각해서 반말로 욕하다 학교생활이 힘들기도 하고, 술에 취해 ‘동기’가 예뻐 보여 치근덕거리다 찌질한 이미지로 학교생활을 시작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진정한 레전드로 기억되는 여성은 따로 있었다.
평범한 안경쟁이 여학생은 말도 없이 신입생 환영회가 진행되는 동안 그저 땅바닥만 바라보며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하지만, 잠시 후 본격적으로 신입생 환영회가 시작되고 그녀에게 ‘술’이 들어가자 그동안 억압되었던 ‘성적 욕구’ 봉인 해제!!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그녀가 갑자기 일어나 맥주병을 들고 몸에 들이붓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입고 있던 상의를 찢을 것처럼 잡아당기면서 “키헤헿!!!! 쇄골주다. 얘들아 핥아먹어!!!!!”라고 소리치기 시작했다.
그녀의 충격적인 행동에 즐거웠던 분위기는 순간 정적이 흘렀고 선배들은 여학생을 말리기 시작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다음 날부터 학부에서는 안경쟁이 여학생의 ‘성적 욕구 봉인 해제’ 사건을 모르는 사람이 없었고 그녀는 순식간에 유명인사로 등극했다.
그렇게 한 학기가 지난 지금 그녀는 바로 휴학을 하고 학교에서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
하지만 최근 그녀와 똑.같.이 생긴 여학생이 보인다는 제보가 잇따르면서 “혹시… 그때 그 봉인해제인가요?”라고 묻는 질문이 올라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쇄골주ㅋㅋㅋㅋㅋ”, “그 여성인지 꼭 알고 싶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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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출처 :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