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태민이 직접 입대 소식을 밝혔다.
지난 19일 태민은 브이라이브 방송을 통해 13년간 고마웠어요라는 제목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태민은 팬들에게 오는 5월 입대한다고 직접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팬들에게 직접 입대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는 태민은 “5월 31일부터 공백기를 가지게 된다”라며 정확한 입대 날짜를 공개했다.
그는 “인생의 반을 연예인, 가수라는 타이틀로 살았다. 팬분들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게, 내년에 돌아온다. 잠깐 떨어져 있는 시간 동안 나도 많은 생각을 하면서 성숙해지고 싶은 생각도 든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태민은 “걱정도 되고 무섭기도 하고 앞으로가 불안하기도 하고, 진짜 외로울 때도 있는데 그래도 웃긴 게 돌이켜 보면 행복하다”라며 “돌이켜 보면 외롭고. 진짜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다. 얘기를 많이 하고 싶은데 말을 못 하겠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정말 너무 많이 사랑하고, 여러분들 덕분에 되게 특별한 사람이 된 것 같다”라며 팬 사랑을 표했다.
한편 샤이니 태민은 올해 29살로 그룹 내 가장 막내다. 태민을 제외한 샤이니 멤버 온유, 키, 민호는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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