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성폭행범이 교대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네이버지식인에 전과가 입시에 결과를 미칠 수 있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익명의 글쓴이 A씨는 교대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A씨는 “초등학생 성폭행 전과가 있긴 한데 중학생? 고등학생? 어렸을 때 저질렀다”고 밝혔다.
또한 “요즘 아이들 보면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교사가 되고 싶다”고도 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제정신이냐”라며 A씨를 비난했다.
그러자 A씨는 “엄청 뭐라하네. 나도 반성 중이다”라면서도 “만약에 교사 안되면 어린이집 취업하거나 내가 직접 어린이집 차리면 된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나는 자유다. 당신들은 나를 욕할 자격 없다. 나도 걔(피해자)가 신고한 덕에 콩밥먹고 인생 망쳤다. 그러니까 동급이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A씨는 아이들이 이쁘거나 귀엽다고 말한 것도 잘못이냐며 피해자도 나를 좋아했고 의사소통이 잘 안돼서 생긴일이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내 잘못은 하지말라 했는데도 억지로 했다? 이정도 밖에 없다”며 “마녀사냥 그만해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뭐 이런 미친 놈이 다 있냐?”, “차라리 응원한다. 꼭 붙어서 나중에 아동성폭행범인거 다 알려져서 니 인생이 추락하길 바란다”, “조선시대처럼 성폭행범 이마에 낙인을 찍었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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