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명 선수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1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현대걸설 힐스테이트 소속인 양효진 배구 선수가 다음 달 18일 결혼식을 올린다.
그의 예비 신랑은 연상의 일반인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간 사랑을 키워왔다고 전해졌다.
보도가 나오자, 양 선수는 구단을 통해 팬들을 향한 인사를 남겼다.
그는 “갑작스런 결혼 발표로 인해 놀라신 분들도 많았는데, 주위에서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배려심이 많고 이해심도 많은 남편을 맞이하게 됐다. 행복한 결혼 생활과 함께 운동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양효진 선수는 190cm라는 큰 키에 뛰어난 미모와 실력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07년부터 현대건설에서 뛰었으며 2009-2010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총 11시즌 연속 블로킹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그는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센터로도 활약 중인 김연경(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선수와도 매우 친한 사이로 잘 알려져 있다.
양 선수는 과거 이다영 선수와도 같은 팀이었다.
한편 양효진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팬들은 “너무 축하해요”, “행복한 결혼생활 되시길” 등 축하의 말을 보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현대건설, 양효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