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때문에 가게 닫을 뻔한 홍대의 한 카페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 트위터때문에 피해본 홍대 카페”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유독 카페 문화가 발달하고 카페도 많은 만큼 한국엔 이색 카페도 많다.

강아지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애견 카페부터 애묘 카페, 낚시 카페 등 굉장히 많은데, 홍대엔 다양한 물고기들이 있는 해수어 카페가 있다고 한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상어인데, 많은 사람들이 그 상어를 보려고 카페를 방문한다고 하는다. 그런데 한 네티즌이 SNS에 글을 적으며 사건이 시작된다.

상어 두 마리를 작은 공간에 가둬놓고 구경시키는 것은 동물 학대이며 동물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준다는 것.

점점 글이 확산되고 카페의 평판이 떨어지다 주인이 글을 적었는데, 해당 상어는 수족관에서 키울 수 있는 상어인데다가

야생에서 적응을 못하는 개체여서 주인이 스스로 데려와 정성과 노력을 다해서 키우는 상어라는 것.

주인의 해명 글이 올라오자 해당 네티즌은 계정을 닫고 자취를 감춘 상황이라고 한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저딴것도 자식이라고 키우는데 상어는 왜못키움”,

“심리적불안감. 더 빡치는건 사과글은 리트윗 안됨ㅋㅋㅋ트워터 간간히 들어갈 때마다 어 의외로 괜찮은데? 라는 생각 드는데 2주에 한번씩 저런 마녀사냥 글 리트윗 존나게 되는 거 보면 병q신이 진짜 많은 거 같음”,

“자칭 동물 애호가들=오히려 동물을 친구로 안보고 자기 아래로 생각함 내로남불의 표본”,

“가게망하게 해놓고 아 몰랑~ 사람 댓글로 매장시켜놓고 아 몰랑~ 무뇌에서 나온 거지같은 말이 다른이에게는 자살로 몰고갈만큼 큰 상처가될수 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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