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대전 청년 구단의 마지막 편이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
이날 버거집은 지난주 백종원의 지적에 대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버거집의 사장은 “패티는 떡갈비로 해보겠다. 전국을 다니면서 떡갈비를 먹어보러 다녔다”며 포부를 밝혀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전국 햄버거 가게를 견학하며 떡갈비를 연구했다는 두 사장은 각각 다른 메뉴를 준비했다.
바로 김치 떡갈비 버거와 된장 떡갈비 버거였다.
백종원은 버거집이 준비한 신메뉴를 맛보기 전, 패티 고기 종류를 알아챘다.
그는 “냄새만 맡으면 양쪽 다 그저 그렇다”며 “게다가 어느 쪽에서 김치찌개 냄새가 난다”라고 말하여 갸우뚱했다.
김치찌개 냄새를 풍기는 김치 버거를 맛본 백종원은 이후 된장 버거를 먹었다.
아무 말 없이 버거를 먹던 그는 이내 미간을 찌푸리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백종원은 “난해하다”며 “한쪽에서는 김치찌개, 한쪽에서는 된장찌개 맛 나는 게 뭐냐”라고 질책했다.
버거집 사장은 “떡갈비에 상추쌈 싸 먹듯이 버거를 그렇게 만들면 맛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설명했지만 백종원은 “경험치 없는 사람이 머릿속으로 만드는 음식이 이렇다”고 지적했다.
또, “자기 눈높이에서만 해석한 거다. 이렇게 한다고 어른들이 먹을 것 같냐, 햄버거의 정체성이 없다는 게 문제”라고 독설을 날렸다.
윤슬기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캡쳐
요즘 핫하다는 라면 먹고 밴쯔가 한 말ㅋㅋㅋㅋㅋ
미역국 라면은 어떤 맛일까?
지난 12일 유튜브 밴쯔 채널에는 “화제의 오뚜기 미역국 라면 먹어봤습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됐다.
이날 영상에서 밴쯔는 “기대된다”며 건더기 스프를 끓였다. 이어서 그는 “진짜 미역 냄새가 난다”며 액상 스프를 부었고, 미역국 색깔이 나오자 면을 넣어 라면을 완성했다.
국물을 먹어본 밴쯔는 “진짜 미역국 맛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면을 먹어보고 “면이 얇지만 쫄깃한 맛이 느껴진다. 진짜 미역국이다”라고 전했다.
라면을 먹던 밴쯔는 미역이 중간중간 씹힌다며 라면이 이렇게까지 발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라면 사리가 들어있는 미역국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순식간에 면을 다 먹고 국물을 통째로 마셨다.
그는 “저는 웬만하면 신상 라면에는 밥을 말아 먹지 않는데 미역국 라면은 밥을 비비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이거 스폰 아니냐고 물을 수 있는데 저는 스폰이면 방송 전에 말하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전했다.
그는 결국 남은 국물에 밥까지 말아 먹고 “말씀드린 것처럼 라면사리를 왜 미역국에 넣었을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저는 괜찮았다. 5점 만점에 4.7점을 주겠다”고 말했다.
방구쟁이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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