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1인 가구 수가 늘어나며, 밥을 먹거나 운동을 하거나 집에서 취미생활을 할 때 볼 수 있는 유튜브나 아프리카TV 같은 방송 채널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먹방이나 뷰티, 게임 채널은 이미 발을 들이기 어려울 정도로 시장 점유율이 높다.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여캠의 경우도 뭣 모르고 시작했다 수확 없이 돌아선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이렇게 어려운 1인 방송 시장에서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39세 유부녀의 조건으로 방송을 시작한 그녀는 여느 여자 BJ 들과 다를 것 없이 평범한 방송을 꾸려왔다.
하지만 젊은 여자 BJ들에게 밀려 빛을 보지 못해 방송 컨셉을 바꾸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그녀는 일반인들은 이해하기 힘든 난해한 컨셉으로 보는 이들을 당황시켰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유부녀 BJ의 방송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업로드하며 엄마는 강하다, 여자 철구인가?, 아 이건 아니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슬기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밴쯔, 이사배, 대도서관 방송캡쳐, 이짱아 방송캡쳐
로드FC 주짓수 대회 처음나갔는데 우승해버린 개그맨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개그맨 허경환(37)이 주짓수대회에 출전해 수년간 수련한 실력을 맘껏 뽐냈다.
허경환은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로드FC 주짓수 대회 흰띠 남자 일반부 76㎏급 토너먼트에 출전해 2경기를 잇달아 따내고 우승했다.
허경환은 첫 경기에서 경기 시작 1분 30초 만에 길로틴 초크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곧바로 열린 두 번째 경기에서도 8-2 판정승을 거뒀다.
평소 주짓수 마니아로 잘 알려진 허경환은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응원해 주신 분들께 깔끔한 승리를 보여드렸어야 하는데 수련이 부족했다”며 겸손하게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제 곧 마흔인데, 지금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더욱 수련에 정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어머니가 응원을 해주시면서도 걱정 또한 많으셨는데 오늘 승리로 멋지게 보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의 주관으로 제3회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를 겸해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외 로드FC 가맹 체육관에서 출전한 3천여 명의 유소년 주짓수 꿈나무가 참가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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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야인시대 캐릭터들의 실제 모습
드라마 야인시대 캐릭터들의 실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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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마적 고희경
3) 왼쪽 : 하야시, 오른쪽 : 김영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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