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은 왜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 걸까?
지난 15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얼굴을 가리지 않고 집 밖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선미의 모습이 방영됐다.
이 날 전현무는 선미에게 “누가 알아볼까 봐 걱정되지 않느냐”고 질문했고, 이에 선미는 “알아보면 그냥 알아보는 거다”고 답했다.
그는 “알아본다고 해서 나한테 피해가 오는 건 아니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선미의 답변을 들은 신현준은 “이런 마인드가 되게 멋있는 것 같다. 자유로워 보인다”고 부러움을 표현했다.
그에 이어, 양세형은 “근데 나는 이게 약간 트라우마처럼 됐다. 길에서 누가 나를 보고 친구한테 ‘야, 양세형이다 양세형’이라고 했더니 친구가 ‘아, 양세형이 누군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꼭 일부러 그러는 사람들이 있다”며 공감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양세형은 “예전에 한 번은 이런 일도 겪었다”며 “나를 툭툭 치더니, ‘저기요, 개그맨이에요?’라고 물어보더라”, 그는 “그런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스스로 차단하는 거다”고 털어놓았다.
선미 역시 “나도 예전에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있다. 유빈 언니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있을 때다”고 본인의 일화를 얘기했다.
“그 때 옆에서 취한 아저씨가 ‘원더걸스 아니야?’라고 하더니 술병을 들고 옆에 앉았다”며 “화가 나서 아저씨 지금 뭐 하시는 거냐며 따졌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선미가 금전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매니저에게 거액을 송금했다는 미담이 공개돼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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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언니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