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해·투 하차하는 박명수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

개그맨 박명수가 11년 동안 출연했던 해피투게더3을 떠났다.

지난 15일 박명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피투게더 가족들과 함께 회식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방송에서는 못한 작별 소감도 함께 남겼다.

박명수는 “고맙고 즐거운시간 아쉽네요”라며 “해피투게더4도 많이 사랑해 주시고, 그동안 함께한 스텝들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재석아 고마워 파이팅”이라며 유재석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남겼다.

한편, 최근 해피투게더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개편을 알리며 박명수, 엄현경이 하차한다고 전했다. 또한 전설의 조동아리의 지석진, 김용만, 김수용 박수홍 역시 해피투게더에서 하차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명수 해투 전성기는 박미선 있었을때 아닌가” “제대로 가을개편하나” “다시 쟁반 노래방 하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