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의 솔직한, 아니 겸손한 과거 발언이 화제다.
혜리는 과거 KBS2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속옷 디자이너 참가자에게 CF 제안을 받았던 경험을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혜리는 “글래머가 아니라서 속옷 모델을 못 하겠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혜리는 이어 “나 같은 친구도 이 속옷을 입으면 더 예뻐질 수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실제로 혜리는 KBS2 ‘해피투게더3’에 걸스데이 멤버 유라와 함께 출연해 굴욕을 당한 바 있다.
이날 유라는 MC들로부터 걸그룹 몸매 TOP3가 누구인지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유라는 AOA 설현, 포미닛 출신 현아 그리고 자신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유라의 말에 혜리는 “기분 나쁘다”라며 서운한 표정을 지었다. “혜리는 TOP3에 끼지 못하느냐”라는 전현무의 질문에 유라는 단호하게 “네”라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조세호는 “혜리는 TOP 몇이면 포함되느냐”고 물었고, 유라는 “걸그룹이 모두 몇 명이죠?”라고 말해 혜리를 완전히 넉다운시켰다.
하지만 사실 혜리는 그간 활동하면서 남다른 몸매를 자랑한 걸그룹 멤버 중 한 명.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짧은 바지와 몸매를 부각시키는 의상을 입고 촬영 현장에서 포즈를 취한 혜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다음은 과거 ‘링 마이 벨(Ring my bell)’ 활동 당시의 혜리.
혜리의 발언은 결국 ‘겸손’ 발언이었던 걸까.
꽃돼지윤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SN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