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101 시절과 비교했을 때 몰라보게 달라진, 구구단 미나.
여전히 예쁘지만 이전의 귀여운 볼살과 통통했던 몸매는 이제 온데간데 없다.
다이어트로 리즈 시절을 갱신했다는 미나가 고백하는 다이어트 부작용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지난 3일 연예매체 TV리포트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통해 미나는 3주만에 11kg가 빠졌다는, 놀라운 고백을 털어놨다.
“3주만에 11kg 정도 빠졌다. 당시 활동을 하던 중이라 금방 빠진 것 같다. 길지 않은 기간이라 식이요법에 치중했다. 그리고 몸을 바쁘게 움직여서 감량이 더 잘된 것 같다”
구구단 멤버 미나는 2016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 귀엽고도 상큼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받았다. 그 덕에 아이오아이 멤버로 최종 발탁됐다.
하지만 다이어트가 늘 미나를 따라다녔다.
그러니 미나가 구구단 활동과 동시에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로 나타나니 놀랄 수 밖에.
인터뷰에 따르면 현재 미나는 11kg 빠진 상태에서는 체중이 조금 불어난 상태다.
미나는 “그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건 아니다. 솔직히 많은 운동은 하지 못했다. 무대에서 춤을 추고 먹는 걸 확 줄였다. 살이 빠지니까 너무 좋아서 사진도 많이 찍고 옷도 많이 샀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급격한 감량인 만큼 부작용을 피할 수 없었다.
미나는 “갑자기 살이 빠지니까 면역력이 떨어졌다. 몸에 힘도 없다. 지금은 감격스러운 게 줄어들었다. (웃음) 대신 건강하기 위해 관리를 잘하고 있다. 요즘엔 잘 먹는다. 다만 예전만큼 많이 먹을 수 없다. 양이 확 줄었다. 걱정 안 끼칠 만큼 건강하다. 지금이 딱 좋다”라고 말했다.
미나가 다이어트 부작용에 대해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방송된 네이버 V앱에서도 미나는 다이어트 고충을 털어놨다.
당시 미나는 컴백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미나는 당시 “식이요법 및 피트니스 운동을 병행했다”며 “틈 날 때마다 숙소 주위를 무작정 걸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미나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 몸살을 앓았다. 너무 힘들어서 약을 먹으려고 했지만 빈 속이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그때 멤버들이 약을 뺏어가서 뭐라도 챙겨 먹으라고 말해줘서 눈물이 날 뻔했다”고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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