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참 오래 전 일이네요.
제가 중 1 때 있었던 일입니다.
여하튼 그런 마음을 뒤로 한 채 교과서를 나눠받았습니다.
저한테 신경도 안 쓰고 책만 보는 친구를 따라 실없이 도덕교과서를 펼쳐서 구경을 했습니다.
그런데 문득 신양이 제 책을 들여다보며 “야 이거 이상해” 라고 하더군요.
제 비명소리에 시끄럽던 교실은 일순 조용해졌고 대략 40여명이나 되는 같은 반 아이들이 몽땅 제 자리로 몰려와서 책을 보았습니다.
대충 그때 본 사진을 나타낸 발그림을 첨부합니다.
윗 그림은 원래 교과서이고, 아래 그림은 신양의 교과서입니다.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