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소름끼치는 공포게임 TOP 10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10위. 비리디언 룸
국내에서는 소위 방탈출시리즈로 알려진 시리즈.
대충 내용은 플레이어가 원혼이 깃든 방에서 방주인의 한을 풀어주는 내용인데, 그렇게 내용이 지린다기보다도 뭔가 튀어나올듯한 상황을 계속 만들어내서 심장 쫄깃하게 만드는 게임임.
닌텐도DS나 PSP로 이식되기도 했음.
참고로 저 짤 우측하단에 보면 얼굴짤 제공해준 남자사진도 보임.
9위. 유메닛키
다들알지?
약빤게임으로 유명한 유메닛키(꿈일기).
내용은 대충 마도츠키라는 소녀가 장황하는 내용인데
이것도 대책없이 무시무시하다기보다는 도통 알수 없는것들이 튀어나오고
뭔가 튀어나올것같은 분위기를 조성해서 그런것.
8위. SCP 재단
요즘 인터넷에서 흥하고 있는건데 정확한건 엔하위키 미러에 검색해보는게 더 빠름.
근데 필자는 이게 왜 무섭다는건지 모르겠음
7위. 진 여신전생
저 화면은 게임을 켤때 일정확률로 나오는 상황으로 번역하면 당장꺼라는 뜻.
내용자체도 상당히 섬뜩하고 작중 어느 공원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 그 사건이 실제로 일어나기도 했다고 함.
범인은 현재 오리무중.
6위. 화이트데이:학교라는이름의미궁
국산 게임으로 머리귀신이 유명함.
머리밖에 없는 게임상 유일한 2D 투명 텍스쳐 귀신으로 가까워질때마다
점점 더 커지는 찌이이익~~하고 쇠 모챙이로 시멘트 벽을 긁는 소리가 압권이며, 가까워질수록 형태가 뚜렷해짐.
결국 가까워지면 부딪치면서 데미지를 주는데 서 있을때 맞으면 으흐흐하하하며 웃지만,
앉아 있을 때 맞으면 거기 있으면…내가 모를 줄 알았니?라는 소름끼치는 대사를 날림.
5위. 데모노포비아
일본의 대표적인 미친 게임 그 첫번째.
이렇게 사람(특히 미소녀)을 고문하거나 끔살하는 장르를 료나라고 하는데
이걸 보면 사람이 정말로 미쳐가는 과정을 느낄 수 있음.
대충 내용은 주인공이 괴물이나 맹수들에게 아무 이유없이 뜯겨죽는 내용.
4위. 스쿨데이즈
일본의 대표적인 미친게임 그 2번째.
표지만 보면 저렇게 밝아보이는 게임이 무슨 4위야?하고 의아해 할 수 있는데, 사실 이건 부연설명이 많이 필요함.
이건 미연시 중에서도 수위가 매우 높은 에로게의 일종인데, 엔딩이 포켓몬이나 뭐 그런 다른 유명한 게임들과는 달리 어떤 캐릭터랑 친해지느냐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는데(화이트데이도 이와 유사)
그중에 세카이라는 캐릭터하고 코토노하라는 캐릭터랑 트러블이 생기는 루트가 있는데, 대충 주인공이 세카이랑 사고를 치는데 뒷수습을 제대로 안해서 세카이한테 끔살당하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나오고 세카이는 코토노하에게 복부가 갈려서 죽는 장면이 그대로 나와서 논란거리가 됨.
3위. 암네시아
적에 대해 대항수단이 없이 도망가야 하는 점, 무서운 분위기와 탁월한 묘사, 휼륭한 사운드로 인하여 리뷰어들과 게이머들에게서 공포게임으로서 굉장한 호평을 받음.
그야말로 코즈믹 호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게임.
2위. 프란체스카 시리즈
이건 이미지를 구하지 못했음.
다만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플래시게임으로 기네스북에 오름.
1위. LSD
최악의 공포게임.
일본의 대표적인 미친 게임 그 3번째이자 인류 역사상 가장 미친 게임.
제작자들이 10년간 쓴 꿈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하란건지 절대 알 수 없는 정신나간 게임.
혹자는 이걸 했다가 1주일동안 가위에 눌렸다는 사람도 있고, 한 누리꾼에 의하면 하루종일 뜬눈으로 지내고 그 다음날을 24시간동안 잠으로 보내는 생활을 했다카더라.
여하튼 이건 뭐 말로 설명이 불가능함.
유메닛키도 이거 영향을 받았으나 이거랑 비교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