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한 여고생이고 우리학교의 만행에 대해 고발하려해 ㅠ
이게 바로 논란의 글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상황은 체육쌤 생일날 친구가 쌤 탐라에 저렇게 글을 썼고
밑에는 그 글에 대한 체육쌤과 다른 친구들의 댓글들
이 탐라글이 올라왔던 7월달에는 논란이 되지 않았다가
얼마전에 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지에 저 캡쳐본이 제보가 되면서 다들 알게됐어.
그 제보글은 올라온지 이틀도 안되서 삭제됐고, 선생님은 글이 올라오자마자 페북을 비활성화했음
학생들은 글을 보고 충격과 공포를 느꼈는데 체육쌤은 출근도 잘하고 수업도 평소대로 했음;
그러다가 오늘 갑자기 비활을 풀고 페북에 사과문을 올림 ㅇㅇ
논란이 이미 시작된지 10일도 넘은상태인데 말이야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긍한다는 의미는 아니였다.”
“친구가 장난으로 적은 타임라인 글귀였다.” <-?????
왜 그런 말을 남겼는지에 대한 해명 없이 사과만 담긴 글임
그리고 사과문보다 더 가관인 밑에 달린 댓글들 ;
쌤 친구분
이분도 쌤 친구분
이분도 ㅇㅇ
그리고 이 댓글은 사과문 글에 학생들의 댓글들이 많아지자
학교 국어쌤이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생들이 체육쌤을 대상으로 마녀사냥을 하고 있으며, 체육쌤은 많은 선생님들이 칭찬하는 좋은 쌤이라고 옹호하는중.
캡쳐는 이쌤밖에 없지만 이 쌤 외에도 다른 두 쌤이나 옹호+칭찬하는 댓글이 달림.
어떻게 끝내야될지 모르겠네..
많이 관심가져줬으면 좋겠어 ㅠㅠㅠㅠ
학교가 그냥 넘어가려고 하는것같아.
여학교의 체육 선생님이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학생들의 반발과 해명 요구를 마녀사냥이라고 칭할수 있는지 정말 무섭고 소름끼친다 ㅠ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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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트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