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꼰대어 해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흔히 직장 상사나 선배, 부모님 등 자신보다 위에 있는 사람에게 자주 들을 수 있는 말들이 사실은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인지 설명했다.
가령 “내가 니 나이때는”이라는 말은 사실 “내가 더 멍청했다”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한다.
‘아니 그러니까 내 말은’이 나오는 순간 이건 본인이 틀렸음을 시사한다고 한다.
‘니가 아직 몰라서 그러는데’는 ‘나보다 더 잘 아네’라는 뜻이라고 한다.
‘자꾸 같은 말 하게 하지 말고’는 사실 ‘내가 못 알아 듣겠다’라고 한다.
또 나이 운운하며 ‘새파랗게 어린 놈이 어딜’은 ‘내가 졌다’라는 의미.
‘우리 xx이가 변했네’라고 한다면 ‘너 호구가 아니었구나’
‘다 너 잘 되라고 하는 말’은 ‘잘 되면 내 덕 안 되면 니 탓’이라고 볼 수도 있다.
한편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맞는 말이다”
“니들도 당장 니 밑에 후배나 나이 어린 애들한테 어떻게 하는지 되돌아보고 꼰대거려라”
“꼰대도 잘못이지만 요즘은 뭐만하면 꼰대꼰대거림… 그냥 조언해줄수도있는데 꼰대라함”
“지금 우리는 이렇게 웃을수있지만 우리가 나이먹고 다음세대들이 우리랑 똑같이 이럴거 보면”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디시인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