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2년동안 여친을 속인 남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자아냈다.
보통 여자친구를 속였다면, 다들 바람을 피거나 혹은 흡연자임을 들킨다거나와 같이 꽤나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일이 대부분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여자친구를 속였다는 남자친구나, 속은 것을 알고 난 후의 여자친구나 너무나도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느날 여자친구가 갑자기 “너 나한테 거짓말했더라?”
당황한 남자친구의 모습.
알고보니 남자친구는 한쪽 귀 청력에 문제가 생겨, 이를 여자친구에게 숨기고 있었다는 것이다.
결국 이를 눈치 챈 여자친구.
남자친구는 한 쪽 귀가 들리지 않음에도, 함께 음악을 들을 때는 이어폰을 끼고도 들리는 척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에 여자친구는 “넌 왜 니 생각만 해? 난 뭔데”라고 따지기도 했다.
계속해서 미안하다는 남자친구.
남자친구는 속이게 돼서 미안하다며 사실대로 이야기를 해준다.
그러고는 “헤어지자고 말해도 받아들일게”라는 충격적인 말도 덧붙였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그럴 마음이 전혀 없었고 오히려 자신이 수화를 배워도 된다며 헤어지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또 마지막으로 “미안해 낸가 미리 알고 이해했어야 하는데”라며 오히려 미안하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글쓴이의 경험담으로, 객관적 사실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쩌러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