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인력난인 이유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중소기업에서 인력난인 이유를 알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매년 청년 실업률은 증가하고, 정부에서도 청년실업대책을 내놓는 현실이지만 오히려 중소기업에서는 사람이 없다고 난리이다.

대체 왜 이런 엇박자가 발생할까?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의 말을 요약하면 중소기업 대표들의 마인드의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중소기업 대표님과 길게 대화를 나누며, 중소기업 인력난의 이유를 정확히 깨달았다는 작성자.

사람을 더 뽑아야 회사에서 하는 새로운 일도 하고 사업도 확장할 수 있을텐데, 대표는 대뜸 신입을 계약직으로 뽑는다고 한다.

계약직으로 뽑을 수도 있겠지만, 대표의 말은 전혀 노동을 중요시여기지 않고, 사람을 중요시하지 않는다는 것이 너무나도 잘 느껴진 게 문제였다.

작성자는 요구하는 조건은 많으면서 회사 사정이 어려우니 봉급은 적게 주겠다는 마인드를 보고 있자면 앞으로도 한국은 30년은 멀었다고 지적하며, “이제부터 중소기업에서 인력난이니 뭐니 말해도 그냥 비웃으려고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글쓴이의 경험담으로, 객관적 사실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출처= 네이트 판 / 이종격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