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시간’마다 꼭 있는 친구 유형 9가지!

기나긴 수업 시간이 끝나고 드디어 찾아온 쉬.는.시.간.

다양한 개성이 공존하는 교실 안에서 여러분들은 쉬는시간 어떤 유형의 학생일까요?

쉬는시간에 꼭 있는 학생 유형을 알아봤습니다.

1. 도박꾼들

판치기나 홀짝 등 도박을 즐기는 자들.

보통 2~3명으로 시작한다.

가끔 하는 도중 선생님이 들어와 모든 판돈을 몰수 당하는 경우가 있다.

나중엔 꼭 친구 한명 망 보게 함.

2. 프로폰겜러

열심이 핸드폰만 들여다 본다.

주로 하는 것은 게임이나 카톡질.

핸드폰 사용을 금지해도 어디선가 나타난다.

이런 친구들은 간이 큰 경우가 많다.

3. 자리비움

쉬는 시간만 되면 사라진다.

뭐 좀 물어볼라 하면 이미 사라져있는 케이스.

그들이 자리를 비우는 이유는 크게 2가지.

똥싸러 가거나 놀러 돌아다니는 것이다.

4. 활보꾼

교실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구경 거리를 찾는다.

대부분 1번 유형을 구경하러 가며, 관심사에 따라 구경하는 것이 다르다.

이 유형은 대부분 발이 넓다.

5. 추노

쫓는 놈과 쫓기는 놈으로 나뉜다.

도망 치는 놈은 10분 동안 최고의 스릴을 느끼고 쫓는 놈은 점점 짜증만 올라온다.

보통 수업이 시작하면 암묵적으로 휴전이 선언되며 이후 쉬는 시간에 다시 도망가는 놈을 쫓거나, 도망갔던 놈이 쳐맞는 두가지 상황으로 나뉜다.

6. 공부

쉬는 시간에 독서, 공부, 예습, 복습 등으로 전두엽을 단련시키는 자들.

반에서 1명씩 있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존재한다.

못다한 숙제를 하는 부류와 착각하면 안된다.

반 1등인 경우가 많지만 이상하게 성적이 안나오는 친구도 있다.

7. 숙면러

이전 수업 시간이 매우 지루했을 경우 반 전체가 이 상태가 되는 괴랄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한다.

가끔 남의 책상에서 자다가 침흘려 놓고 가는 친구들이 있는데 진짜 잡히면 가만 안둔다.

8. 인간복사기

친구의 숙제나 답안지를 10분안에 베끼는 능력을 가진 기계.

대부분의 친구들이 보유하고 있는 능력이지만 반마다 한두명 쯤은 특출난 프로들이 있다.

어떠한 대가를 받고 대신 해주는 경우도 존재함.

9. 멍

머어어어엉

이런 친구들은 반에서 무슨 일이 터져도 한박자 늦게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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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