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조금은 안타까운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지난 10월 26일 송천고등학교 급식 관련해서도 중국식 닭튀김인 유린기가 고기가 아니라 밀가루로 채워진듯한 인상을 주었는데요.
이번 천안 부성중학교 관련해서도 좋지 않은 급식 제보가 이어졌습니다.
급식 파업으로 인해 정상적인 급식이 제공되지 않고 빵과 음료로 대체됐다고 제보자께서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음료수의 유통기한이 지났다며 제보를 주셨습니다.
제보에 의하면 위의 음료수는 25일 급식에 제공이 됐다고 합니다.
선명하게 찍힌 ‘2017년 10월 23일‘
분명 25일 급식에 이 음료수가 제공됐으니 만약 위의 날짜가 유통기한이라면 유통기한이 지난 음료를 제공한 것이 됩니다.
학교 홈페이지에서 해당 날짜의 급식을 확인한 결과 25일에는 급식이 실시되지 않았다는 공지사항이 올라와 있습니다.
문제는 위의 음료수에 찍힌 날짜가 유통기한일 가능성도 있지만 제조일자라는 가능성도 분명 염두하긴 해야합니다.
제보자에게 들어온 사진은 위의 사진 한 장인만큼 제품 밑에 적혀있는 날짜가 제조일자인지 유통기한인지 확실하게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상황입니다만
만약 유통기한이 지난 음료를 급식으로 학생들에게 제공했다면 분명 문제시될 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제보자는 무조건 ‘익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