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는 물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동영상 어플이 있다. 바로 ‘콰이(kwai)’ 어플리케이션.
특히 수지, 아이유, 설리 등 인기 연예인들의 사용으로 더욱 빠르게 유명세를 탄 콰이는 각종 영화, 드라마 속 명장면이나 유머 등 자유롭게 더빙해볼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런데 콰이 어플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른 채 동의해버린 아찔한 약관이 존재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요즘 유행하는 콰이 앱 함부로 쓰면 안 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호기심으로 콰이 앱을 사용했다가 낭패를 봤다고.
그는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얼굴이 유튜브 광고에 등장하는 기막힌 장면을 목격했다. 그가 사용한 더빙은 ‘쮸쮸바 갖다달라’였다.
“저는 페북, 유튜브 광고에 나와서 욕을 많이 먹었어요. 만나면 때려주고 싶다, 죽인다 이런 식으로요”
콰이 제작자에게 문의한 결과 이는 사용자가 처음 어플을 다운받을 때 약관에 동의한 내용으로,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었다. 대체 무슨 말인고 하니.
1. 콰이 어플을 다운 받을 때 하게 되는 약관 동의. (동의하지 않을 경우 어플 사용 불가)
2. 그런데 약간 중 콰이 측에서 본인 영상을 갖고 광고를 만들도 되냐는 약관이 존재
3. 보통 사람들은 약관을 잘 읽지 않는다.
4. 고로 그냥 재미로 어플을 다운받은 뒤 영상을 찍은 사람들은 본인이 허락하지 않았더라도 자신의 얼굴이 광고에 이용될 수 있다. = 콰이 어플 깐 뒤 한번이라도 영상 찍은 사람들은 당장 내일이라도 유튜브에서 전국민에게 자신의 얼굴이 팔릴 수도 있다는 뜻!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들이 많이 알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유튜브 광고에 일반인들이 계속 나온 거구나”, “계정 비공개로 하면 되는 거 아니야?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콰이의 동영상 광고 관련 약관. 이제부터라도 알고 사용하세요…☆
꽃돼지윤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수지·아이유·설리 인스타그램 및 온라인 커뮤니티
딸 위협하는 양아치 고딩새끼들이랑 맞짱 뜬 아저씨
최근 어느 온라인 커뮤니티에 ‘딸 위협하는 양아치 고딩새끼들이랑 맞짱 뜬 아저씨’ 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작성자는 어제 저녁 있었던 일이라며 한 사연을 소개했다.
“어제 저녁 있었던 일입니다.
아는 형님과 형님 집에서 술한잔 하고 형님 딸아이(5살)짜리랑
바로 앞 공원에 산책을 나갔죠
이런 저런 이야기 하고 형님이 하는 딸자랑 이야기도 듣고 하면서 있는데 고딩으로 보이는 애들 3명이 오더군요
그러면서 근처 구석에서 담배를 피웁니다.
바로 근처에 딸아이가 있고 그 공원이 금연 공원이라 형님이 학생들 여기 금연구역이야 라고 한마디 하자
그 중 한명이 아 신경꺼요 라고 말하더군요.
형님과 저는 한숨한번 쉬고 그냥 딸아이 데리고 집에가자 라고 하고 돌아갈려고 하는데
그 중 한명이
“ㅋㅋㅋㅋ쪼랐네ㅋㅋㅋㅋ”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제가 형님께 아 형 그냥 됐어요 그냥 가요라고 말하고 돌아설려고 하는데
그 고딩이
“함부로 나대지 마요ㅋㅋㅋㅋ 그러다 딸 다쳐요ㅋㅋㅋ” 진짜 딱 저렇게 말하더군요”
라며 이야기를 시작한 작성자. 작성자의 말에 따르면 평범한 성인 남성 두 명이 사람 사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누다가 일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근처에서 흡연을 하려는 고등학생 들에게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얘기하자, 고등학생들이 작성자와 작성자의 일행을 도발하기 시작한 것.
“그리고 와… 전 그형이 그런사람인 줄 처음 알았어요
진짜 저말 딱 끝나자마자 그대로 돌아가 고딩 그렇게 말한 고딩한명 싸대기를 날리는데 소리가….
그 형님 스펙이 좋은것도 아니에요 그냥 30대 중반에 배나온 키 175정도의 회사원 아저씨 인데
그렇게 고딩 3명과 싸움이 붙었는데 당연히 저는 말리느라 정신이 없는데
시간이 지나니 이게 고딩을 말리는게 아니고 그 형을 붙잡고 말리게 생겼더라구요
딸은 저 멀리 떨어져서 울고 있고
처음에 싸대기 제대로 맞은 한명은 정신 못차리고있고 2명이 달려들어도 힘으로 제압을 못하고
그 중 한명은 제가 끌어안고 남은 한명은 형님한테 진짜 제대로 쳐 맞더라구요
머 싸움스킬이런거 없어요 그냥 무조건 잡은담에 고딩이 때리는거 다 맞아주면서도 한방 한방
제대로 때리는데 맞을때마다 고딩이-_-;;
여튼 그렇게 저렇게 겨우겨우 고딩 3명 어느정도 제압하고 형님이랑 우는 딸 애 데리고 일단 집으로 가라고
경찰 신고 들어갔을 꺼라고 돌려보내고
전 그 고딩 3명 중 한명 스카트폰 꺼내서 번호 외워 두고 만약 딸아이한테 어떤일이라도 생기면
니들부터 찾아 죽인다고 말해주고”
작성자는 그 후 상황을 위처럼 묘사했다. 평범한 30대 남성인 자신의 지인이 그렇게 돌변하며 고등학생들을 무참히 폭행했다는 것. 그리고 그 후의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냥 흔한 양아치 고딩들에게 한마디 할께요
니들이 거리에서 보는 아저씨들 30명 중 1명은 학교 다닌때 반에서 짱 먹었던 사람이고
니들이 거리에서 보는 아저씨 10명 중 1명은 흔히 말하는 일진이였고
2명 중 1명은 학교든 어디서든 맞고 다니는 사람은 아니였구
그런 사람들이
나이 30이 넘어가 니들이 무서워서 피한다고 착각하지 말아라
똥이 더러워서 피하는거지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고
지킬게 있어 책임질게 있어서 훗날을 생각해서 어쩔 수 없이 피하는 거란걸
남자가 30대가 넘어서
스피드도 떨어지고 화려한 발차기니 이런거 못한다해도
남자나이 30대면 힘과 맷집 만큼은 전성기가 된다
그런 사람이 자기가 지켜야 할껄 위협받았을때 상대에게 달려드는 깡따구가
니들이 소위 가오좀 잡을려도 내미치는 깡따구와 비교가 될꺼라 생각하냐???
니들이 먼짓을 하든 신경은 안쓰는데 가족을 위협하거나 하면 진짜 돌아버리는 30~40대 아저씨들을 보게 될꺼야”
작성자는 마지막으로 어제와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양아치 고등학생’들에게 경고를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ㅋㅋ 진짜 법때문에피하는거지 몰려다닌다고 무서운줄아나… 돈 이거밖에없어요…”, “딸바보 잘못 건드리면 죽는다”라며 작성자의 이야기에 공감을 표했다.
꿀잼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대학‘ 및 영화 ‘테이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