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내동생 옷 다벗고 쫓겨남”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가정 폭력과 교육은 완전히 상반된 개념 같지만 사실 한국의 가정에선 그 경계선이 애매할 때가 있다.
작성자에겐 어린 동생이 있는데 어머니를 종처럼 부리며 뜻대로 되지 않으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버릇없게 군다고 한다.
출장이 잦으신 아버지는 이러한 동생의 실태를 처음으로 직접 보았고, 뺨을 때리고 그래도 모자라자 옷을 벗기고 밖으로 쫓아낸 것.
상태가 심각한 동생에게 어쩔 수 없이 행해진 아버지의 교육 방법이지만 아이에게 평생 잊히지 않을 상처를 줬다는 의견이 있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집 밖에서 할 수 있던 일 적어보라고 한 대목에서 소름돋음… 와 참교육이란게 이런거지…”,
“사이다? 가정폭력이 어떻게 사이다인지.. 동생의 행동에도 절대 공감할 수 없지만 뺨을 입술 터질 때 까지 때리고 옷 벗겨서 내쫒은건 아동학대 가정폭력인데요..”,
“저런 남동생을 가지고 있는 입장으로는 엄청 사이다네요 부모님이 자기에게 해준것은 생각안하고 못 해준 것만 가지고 빽빽대면서 소리지르고 난리치고 협박하는 것도 자식이 부모에게 저지르는 가정 폭력이자 패륜이죠”,
“개인적으로 사이다. 부모가 그동안 부모로서 희생했던것들, 제공했던 것들을 망각하고있고 자식에게 말이 안통하니 직접 체험하게 해준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말이 안통하는데 직접 경험하게해줘야 알아먹지않을까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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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컴티즈“,”네이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