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그땐 참 이게 먹고 싶었거든”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생은 새옹지마라고 한다. 현재의 모습이 언제까지나 남아있을 이란 법은 없기 때문인데,
지금은 국민 MC로 불리며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성공한 유재석의 이야기가 그 증거이다.
현재는 방송인으로서 우수한 진행력, 순발력 그리고 재치를 갖췄음에도 인성 또한 남달라 10년이 넘도록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러한 그에게도 눈물 없이는 말 못할 긴 무명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과거 개그맨으로 데뷔한 유재석은 10년 가까이 무명이었는데, 그렇다 보니돈이 있을 리가 없었다.
동료들과 밥을 먹고도 각자 나눈 금액을 낼 수 없어서 서럽고 눈물겨운 시간을 보냈는데,
게시물 속 식당은 그러한 시절 돈을 못 내고 동료에게 ‘거지’라는 말까지 들었던 식당이라고 한다.
20년도 더지나 다시 방문한 식당에서 그 시절 엄두도 못 냈던 ‘모둠구이’를 드디어 시킨 유재석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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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SBS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