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아하다가 역대급 허세남 만난 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크아하다가 역대급 허세남 만난 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하던 도중 역대급 허세남을 만났다는 썰이 담겨 있었다.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즐기던 작성자. 오랜만에 하니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게임을 하다가 ‘럭셔리 케피’ 캐릭터를 만나게 됐다고 한다.

함께 계속 게임을 하다가 자연스레 말도 트고, 서로의 나이와 성별까지 알게 됐다고 한다.

그러면서 교방에 그녀를 초대한 럭셔리 케피.

그런데 거기서 좀 잘 나가는 사람인지 “새킈들아 형아왔다”라며 있는 힘껏 가오를 잡는 것 아닌가.

같이 따라 들어온 작성자를 향해 누구냐고 사람들이 묻자, 갑자기 럭셔리 케피는 “내 크앤될 사람이다“라며 갑자기 연인 관계를 선포.

그러더니 갑자기 상점에서 루찌반지를 사다주었다고…

“팅기지 말고 받아라”

그렇게 갑자기 연인 관계가 된 둘.

그냥 게임하러 가기위해 그 방을 떠난 작성자.

그러자 갑자기 자신을 무시하는 것이냐며, 럭셔리 케피는 화를 낸다.

“넌 왜 내 맘 몰라주냐 바보 사랑해”

작성자는 어서 이 상황을 정리하고 싶었고, 만난지 2시간만에 관계를 깨버렸다.

상대는 연일 진지한 모드.

마지막으로 그녀를 붙잡기 위해 그가 던진 한 마디

“기달려 눈물때문에 모니터가 보이지 않아”

출처= 네이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