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자전거 도둑이 훔친 자전거의 가격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천만원 짜리 자전거 훔친 중딩”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어린 나이엔 아직 사회적, 도덕적 관념이 자리 잡지 않아 많은 사고를 치기도 하고 작은 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

하지만 용서를 해줄 수 있는 것도 정도가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의 순간적인 선택이 실제로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 위 게시물 속 한 중학생은 친구들은 다 가지고 있는 자전거가 너무 갖고 싶은 나머지 훔치기로 결정하였고, 아파트를 돌아다니며 자전거를 물색했다. 물색 도중 마음에 드는 멋진 자전거를 발견하였고 훔치는 데까지 성공했다고 한다.

하지만 마침 지나가던 경찰이 학생이 훔친 자전거를 알아보고 학생에게 추궁하다가 결국 잡히게되었다. 그 경찰관은 실제로 자전거에 취미가 있었고 학생이 갖고 있던 자전거가 1000만 원에 육박하는 초고가의 자전거임을 알아보고 이상함을 느낀 것이었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천만원 짜리를 집밖에 둔것도 대단 하다”, “쇠고랑 안참. 오토바이 두번 훔쳤던 예전 동창놈 소년원 다녀온게 끝. 저런것들은 빨간줄 그어야 한다고 봅니다.”, “형사님 촉이 대단하군요”,”저런덴 매가 약인데… 에휴…”, “30만원짜리도 밖에두면 불안하던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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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고급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