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 1등에서 전과자로 그 후 자살한 남자의 사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전교 1등(전국 5등) -> 전과자 -> 자살.. 한 남자의 인생”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누군가의 순수한 호기심이 타인의 목숨까지 위협한 결과를 가져왔다면 그 호기심의 의도나 그 사람의 신분엔 상관없이 법적인 절차를 거쳐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 호기심의 주인이 어린 고등학생이었고 전교 1등 전국 5등을 하던 착실한 소년이었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고민에 빠지게 된다.

그 소년은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었고 출소 뒤에 알코올중독에 시달리며 끝내 자살을 했다고 한다. 당시 사건을 맡았던 박용호 경위는 소년의 안타까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전국의 수많은 학교들을 방문하며 범죄 예방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를 접한 많은 사람들은, “이분 나 중고등학교때 매일 오셨었는데” “전교1등을 하던말던 범죄는 범죄고 자기가 선택한 일인데 뭐…”,”근데 전교1등을하던 사람이라는 말이 앞에 붙어야 할 이유가 없는거 같네요.. 범죄는 범죄죠.”,”전교1등아니였어도 호기심에 그랬을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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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컴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