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이 입사해서 돈 많이 벌고 하는거 보면 회의감이 들어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난 고졸이 돈 많이 버는 거 아니꼽고 싫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명문대학교를 나와야만 취업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명문대학교를 나오면 자신이 원하는 곳에 취업이 쉬운 것도 사실인 게 우리 사회이다.

우리 사회가 엄청난 학벌 사회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요즘은 점점 명문 대학 교가 아니더라도 대기업에 취업을 한 사례도 늘고 있고 자신의 기술이나 장점이 살릴 수 있으면 고졸이어도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모두에게 공평하고 학벌만이 능력을 판가름하는 잣대가 되지 않는 것이 합리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작성자는 이러한 현실에 불편한 듯한 마음을 표현했다.

명문대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투자한 금액이나 시간이 그리고 졸업하기 위해 투자한 것들이 남들보다 월등한데 당연히 대우도 월등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냐는 것이다.

명문대 학생인 것으로 추정되는 작성자는 고졸 출신들이 높은 연봉을 받는 것을 보면 자신이 해왔던 그 모든 노력들에 대한 회의감이 든다고 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당연히 우대해줘야 되는 거 아니고 본인이 노력한 만큼 우대받아야 되는 거예요”

“대졸인데 고졸이 고작 그만큼받는걸로 아니꼬와하고있는 자신을 한심히 여기시길….”

“부러우면 더 일을 잘하면돼요 4년 더 공부했는데 더 일 잘하겠죠 그렇게 했는데도 더 일울 못하는거면 본인 머리를 원망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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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컴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