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포의 마이바흐”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게시물에는 “물피도주 유력한 차인데 차종이 뭔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담겨 있었다.
물피도주란 주차장에서 흔히 일어나는 뺑소니 사건을 이르는 말로, 주차된 차량을 친 후 그냥 도주해버리는 상황을 이른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성수역 근처에서 지인차량 휀더를 긁고 도망갔는데요, 유력한 용의차량으로 보이는 게 이 차인데 CCTV에 찍힌 게 너무 멀리 있어서 확대한 사진입니다. 차종이 뭘까요? 옛날 차 같기도 하고요. 지인분 차량은 I40입니다”라며 지인이 물피도주를 당했다며 용의차량의 사진을 올렸다.
이에 한 누리꾼은 위에 차종은 마이바흐라고 한다.
그러자 다른 누리꾼이 “저 차가 가해자가 맞다면, 그리고 님 지인분이 불법주차를 한 경우라면, 저 차 찾지 말고 그냥 직접 수리하세요. 저거 잡았다가 님 지인이 과실 1이라도 잡히면 과실상 피해자인데 나가는 돈은 가해자가 될 수 있어요”라며 차량을 추적하지 말라고 권했다.
작성자가 의아해하며 왜 그러냐고 물으니 한 누리꾼이 “길가에 세워두고 물피도주면 과실이 나오는데 본인 돈으로 고치지 않을 경우 중고차 한대 값나가는 믿기 힘든 과학을 보게 되실겁니다”라며 해당 차량이 굉장히 고가의 차량임을 시사했다.
한편 회장님 차량으로 유명한 마이바흐는 ‘억’ 소리나는 가격을 자랑한다.
중고 마이바흐의 가격이 6억에 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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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dcin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