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아이가 국에 깍두기 넣은게 그렇게 화낼일인가요?”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남편과 5살 딸, 함께 순대국밥 집으로~!!
바로 옆 테이블에는 모녀사이로 보이는 아주머니와 젊은 여성이 있었는데, 평소에도 밥에다가 반찬을 올려주는 ‘착한 성격’을 갖고 있던 딸이 그만 실수를 한 것.
딸이 숟가락으로 옆의 젊은 여성의 국밥 안에 깍두기를 넣은 것이다.
이에 작성자는 바로 사과했지만 젊은 여성은 바로 표정을 굳히며 혼잣 말로 짜증난다며 불편함을 호소 했다고 한다.
게다가 계산하고 나가면서는 작성자의 딸을 째려보며 나가는 모습에 작성자는 이게 그렇게 잘못된 일이냐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며 글을 올렸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아이는 좋은 마음에 한 거겟지만 ㅠㅠ 저도 남이 먹던거.. 심지어 가족조차 먹은거 같이 먹는걸 싫어하다 보니.. 아………….. 이럴거 같기는 한데 ㅠㅠ 아이가 나쁜마음으로 한게 아닌걸 알아서 화는 안 낼거 같지만 사람마다 다르겟죠 ㅠㅠ”
“저 우리애가 착한애인데~ 는 언제봐도 어이가없음”
“나같으면 애한테 다신 안그러도록 따끔하게 혼내고 저 여자분한텐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순대국밥 하나 더 시켜드리던지 아니면 돈으로 배상하던지할듯. 내 애가 착해서 그런건데 저 여자가 이상하다~이런식으로 몰고가는거 진짜 별로.”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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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컴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