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과거 박진영이 했던 인터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3년 MBC 휴먼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던 박진영은 당시 ‘마흔에 길을 묻다’라는 부제로 모습을 드러냈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박진영은 “JYP 전 직원이 여자가 아노은 어떠한 술집에도 못 가게 돼 있어요”라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었다.
프로듀서겸 ‘날 떠나지마’와 같은 히트곡을 부른 가수 박진영은 본인의 단독주택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진영은 만약 여자가 나오는 술집에 JYP 직원이 들어갔다면 바로 퇴사 조치가 내려진다며 회사의 방침을 이야기했다.
박진영이 처음 이런 발언을 회사에서 했을 때 몇몇 직원들은 불만을 드러냈다고 한다. 현실적으로 어렵고, 만남이 다 그런 곳에서 이루어지는데 사람들과의 관계도 고려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발하자 이에 대해 박진영은 “회사가 망해도 좋다고 했다. 여자가 접대해주는 공간에 가는 순간 우리 회사를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직원은 박진영의 이런 소신발언에에 “예전에는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야했었다. 다행히 가지말라고 하니까 좋았다”고 반색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박진영은 소탈한 일상에서도 꼼꼼하게 지키는 몇 가지 규칙을 공개했다.
“몇 시에 자든 오전 8시에 눈을 뜬다”는 박진영은 건강상의 이유로 외부 빛을 완전히 차단한 상태로 잠들었다.
일어나자마자 제일 먼저 하는 건 함께 살고 있는 반려견 파이, 호두와 놀아주기. 강아지들의 뒤처리를 꼼꼼하며 애견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박진영은 경락마사지를 겸한 세수를 마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