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재미로 보는 한국힙합 싸움전설”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나 해당 게시물에 언급되는 이름으로는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래퍼들의 이름도 보였다.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는 재미로 쓴 글이며 신뢰도는 제로에 수렴하니 절대 믿지 말아달라고 부탁한 후, 호사가들 사이에서 떠도는 소문과 래퍼들의 가사와 인터뷰, 그리고 DM의 힙합플레야 라디오 토크에 기반해 작성했다고 덧붙였다.
아마추어 복서 출신이라는 비프리와, 마찬가지로 아마추어 복서 출신이라는 썰이 도는 용인대 경호학과 출신의 개리에 이름이 가장 먼저 언급됐다.
또한 리얼 조폭 출신이라는 취랩의 이름도 거론됐다.
소위 말하는 1세대 래퍼 DM과 마스타우의 이름이 함께 거론됐다. 둘은 미국생활 당시 한인타운에서 주먹으로 이름을 날렸다고.
그리고 유명한 싸움짱 출신 스윙스의 이름도 보였다. 작은 키이지만, 은평구에 살면 그에 이름과 일화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고 할정도로 싸움을 잘했다고 한다.
김창렬, 이하늘, 데프콘은 워낙 유명하니 넘어가도록 하자.
특히 데프콘은 푸근한 아저씨, 힙합비둘기 이미지로 완전히 변신에 성공했다.
의외로 타블로가 힘이 좋다고 한다. 마른 체격임에도 캐나다 유학당시 럭비부 활동을 하면서, 타블로가 태클만 걸면 다들 넘어졌다고..
최근 여자친구 폭행혐의로 입건된 아이언은 고등학교 시절 별명이 광주칼잡이였다고 한다.
무에타이 고수라는 디기리 역시 이름이 언급됐다.
유승준은 한인 타운의 오리지날 갱스터들과 친했다고… 과거에는 팔뚝에 KP라는 문신이 있어 ‘코리아 프라이드’라는 갱스터 조직에 몸을 담은 것은 아니었나 하는 카더라도 있었다.
최근 술먹고 난동을 부린 후 테이저건에 맞고, 다시 또 난동을 부린 정상수 역시 주먹으로는 일가견이 있는 듯 하다. 무엇보다 올해에만 벌써 2명을 팼다.
싸움을 잘할 것 같은, 혹은 싸움을 잘한다고 알려졌으나 실망스런 모습을 보였던 래퍼들도 있었다.
피타입은 DM에게 패배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DM이 했다.
던밀스는 험악하게 생긴 인상과 달리 ‘주먹이 운다’ 방송에 출연해 맞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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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