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새우튀김 사진이 화제이다.
“통큰 새우튀김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물에는 ‘통큰 새우튀김’이라는 제품의 사진이 담겨 있었다.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는 “옛날에 롯데 마트에서 ‘통큰 치킨’도 만들어서 팔고 그때 가격 대비 양이 무척 혜자스러웠던 것으로 기억해서 구매해봤다”며 ‘통큰 새우튀김’을 구매하게 된 연유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통큰 새우튀김’이라는 제품으로 약 20cm의 길이에 큰 새우 튀김이 8개나 들어있다며 광고했다.
약 20cm 내외의 새우가 8마리나 들어 있다며 광고문구를 붙여넣었다.
그렇다면 정말로 제품에는 20cm 내외의 새우 8마리가 들어가 있을까?포장 박스를 열어보자 언뜻 보기에도 꽤 길어보이는 새우튀김이 다량 들어있다.
허위광고는 아니었듯 싶을 정도로 충분히 20cm 내외라는 조건을 만족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게 허위광고가 아님에 안심하고 흡족한 마음으로 튀김을 뜯으며 먹어 보는데 뭔가 이상함을 느낀 누리꾼.
먹어도 먹어도 튀김 뿐인 것이다.
마치 튀김 파카라도 입은 듯 두터운 튀김 두께를 자랑하는 새우튀김.
뭔가 이상해 튀김만 벗겨보자 앙상한 새우의 속살이 드러난다.
마치 살만 발라내고 앙상한 뼈만 남은 것처럼 처참한 새우의 모습이었다.
이 제품의 가격은 만 원이라고 한다.
한편 게시물을 접한 한 누리꾼은 “살을 어디다 떼버린게 아니고 일식 전문용어로 노바시( 늘리다) 작업을 한것. 새우 특성상 익히면 휘어지기 때문에 뱃쪽에 잘게 칼집을 넣고 눌러주면 저렇게 얊게 되는대신에 길게 펴진다.”며 작은 새우를 억지로 늘려서 살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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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dcin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