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에 달려 있는 하얀색 ‘가는 줄’, 먹는게 좋을까? 버리는 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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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Dailymail

바나나를 달려있는 흰색 가는 줄. 먹는 게 좋을까?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영양 연구학회 부이사장으로 있는 니콜라스(Nicholas)의 의견을 인용하여 바나나에 있는 흰색줄의 효능에 대해 전했다.

대부분의 바나나는 바나나 껍질을 벗길 때 흰색의 가는 줄이 함께 나온다.

몇몇 사람들은 이 줄이 식감도 망치는 데다가 맛도 없어 먹지 않고 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가 쉽게 생각했던 바나나의 이 흰색 줄이 알고 보니 ‘영양 덩어리’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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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iki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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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Bodybuild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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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yJoyOnline.com

니콜라스에 따르면 바나나에 있는 흰색 줄은 ‘체관부 다발’이라고 한다.

채관부는 식물의 영양분과 여러 조직 성분을 이동시켜주는 통로로, 바나나의 흰색 가는 줄은 여러 영양분을 전달하는 길이 되어 열매를 맺게 해주는 기능을 하는 것이다.

니콜라스는 “사람들은 바나나의 흰색 줄을 먹는 걸 많이 꺼린다”고 전하며, “하지만 이 줄에는 다른 곳보다 영양분, 특히 ‘섬유소’가 더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 흰색 줄이 싫다면 유전학적으로 없앨 수도 있다. 하지만 체관부가 영양 전달에 꼭 필요하며 영양분도 더 풍부한데, 굳이 그런 일을 할 필요가 없을 듯하다”고 덧붙였다.

 

인생개피곤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