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느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면서 깨달은 거 적어보자’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은, 국어 수행평가로 자서전을 쓰다가, 감성에 젖은 글쓴이가
‘자신이 살면서 깨달은 것들을 적어보자’며, 누리꾼들과 대화하기 위해 쓴 글이다.
글쓴이의 깨달음은 다음과 같았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은 반드시 있다.
사랑을 하면 이별은 반드시 따라온다.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
이어서, 글쓴이는 글 말미에
“매일매일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여러가지, 자신만의 진리들을 써내려갔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순 없다.
내가 뭘 해도 사람들은 크게 신경쓰지않아
입은 닫고 귀는 열자
아무리 가까운 친구라고 생각해도 절대로 내 약점이나 흠이 될만한 부분을 나누지 말 것.
힘든 관계를 이어나갈 필요는 없다.
기쁨을 나눴더니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눴더니 약점이 되더라.
해당 게시글의 아름답거나 조금 모질기도 한 명문들은
누리꾼들을 감성에 젖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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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