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흔한 미국인들의 상식”이란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기본 상식의 기본은 어디일까? 현재 우리 사회는 기본 상식을 모르면 비판받기 쉬운 사회이다.
특히 공인일 경우 누군가가 기본 상식처럼 물어본 것을 모를 경우 직업 배경 신분에 상관없이 비난을 받는 경우가 파다하다.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가 화제가 되는 이유도 비슷한 맥락이다.
자타 공인 초강대국이라고 불리는 미국. 교육의 수준 또한 매우 높아 많은 사람들이 큰 기대를 했지만, 기대완 너무 다른 답변들은 적잖은 충격을 주었다.
몇 개의 문제는 최대한으로 이해하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국의 역사에 대해 조차 잘 모르는 모습은 놀라움을 감추긴 어렵다.
하지만 인터뷰의 내용만으로 전체를 평가할 순 없다. 몰라도 무방한 것을 기본 상식이라며 비난하는 사람보다는 모르는 쪽이 덜 해로운 것은 사실이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서 1만명중 한명은 저수준 문제를 물어봐도 모를수있음…그런데 그런사람들을 인터뷰한걸 올린다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멍청이임? 아니잖아.. 제발 일반화좀 시키지말자 보기 불편함.. 지금 여기서 독일의 수도가 어디냐 물어봐도 대답못할사람들이 수두룩할거임..”
“우리나라 교육수준이 상당히 높은편임. 우리나라 기준으로 외국사람들을 보면 안됨. 올림픽과 월드컵을 치룬 코리아라는 나라가 세계지도에서 어디 붙어있는지도 모르는 유럽피안, 아메리칸들 엄청 많음. 그들이 무식한거 맞음. 외국영화나 드라마에서 한국배경이 아직도 6.25시절처럼 표현되기도 함. 그들의 시선 임.”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