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의 강연 100℃에서 “12시간 막노동하며 의대 합격한 사연”이 방영되었다.
주인공인 박진영씨는 어린 시절에 부모의 이혼으로 고아원에 가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였다.
그때 80살이 넘어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가 박씨를 키웠다.
생계를 책임져야겠다고 결심한 박씨는 학교가 끝나면 고깃집, PC방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했다.
바쁜 와중에도 공부를 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박씨는 등록금이 없어 대학을 포기해야 했다.
공사장에서 막노동을 하다가 턱을 다친 그에게 전재산인 50만원의 몇배인 200만원이라는 감당할 수 없는 병원비와 현실에 공부를 결심했다.
하루에 12시간씩 막노동을 하고, 악착같이 공부해 의대에 합격해 할머니를 기쁘게 해주었다고 한다.
한편, 이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옳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청년이네요. 반성합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문제는 이분이 다니는 서남대 의대가 의사시험 못볼 처지에 놓여있어서;;; 이분도 참 산 넘어 산이군요;;;”
“응원합니다! 멋진 사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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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1 강연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