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터지는 의학적으로도 불가능한 흉터를 가리는 문신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흉터를 가리기 위해 한 문신들”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아직 문신이 환영받지 못하고 문신을 했다면 좋지 않은 시선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어두운 세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위협적인 문신을 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요즘엔 문신도 예술의 일종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 이유는 위 게시물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그냥 모든 그림을 예술로 보긴 힘들지만, 사람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은 예술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다양한 사고들과 안타까운 사연으로 지울 수 없는 물리적 흉터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문신을 통해 의학적으론 고칠 수 없는 흉터를 지울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의 흉터를 보고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며 혀를 끌끌 차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그러한 행위는 더욱 깊은 상처를 남기는데  다른 사람들의 상처에 도움은 주지 못할망정 안타까운 시선만을 보낼 것이라면 앞으로는 다른 사람의 문신에 대한 사연도 함부로 평가하면 안 될 것이다.

한 편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와..창의성대박”, “문신은 아무에게도 피해주지 않습니다..ㅠㅠ”, “저도 저런 흉터있는데 문신 하고싶어도 엄마가 너무 못하게 해서 ㅠㅠㅠㅠ 뚁땽”

“저도 흉터 커버업 했또여!!! 완전 만족 중…”, “저도 흉터 있어서 했는데요 아~주 만족합니다 흉터로 있는채로 살아갈때보다 훨씬 자신감도생기고 좋아요”

“오오오 정말 좋은 아이디어다! 근데 저는 턱에 흉터있어서ㅠㅜ 아쉽아쉽.. 다들 비비 뭉친줄 알더라구요..ㅎ.. 아냐.. 흉터양..”등의 다양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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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컴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