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 주의) 세상에서 가장 이겨내기 힘든 병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세상에서 가장 슬픈 질병”이라는 글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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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철민 씨가 치매를 앓고 계신 어머니에게 이름이 뭐냐고 묻자 어머니가 되려 “너 이름이 뭐야”라며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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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의 모든 질병은 슬픔을 동반한다.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슬프고 마음이 아픈 질병은 무엇일까.

아마도 치매일 것이다. 치매는 모든 것을 잊게 만드는데 모든 것엔 물론 평생 사랑한 사람마저도 포함된다.

아내, 남편, 부모님, 자식이라도 예외는 없다. 살아도 산 것이 아니라는 질병인데 치매의 슬픔은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치매는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 마저 깊은 마음의 병을 앓게 한다는 점에서 더욱더 그 슬픔이 무거운 것이다.

어머니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 할 때의 슬픔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치매가 진짜 무서운이유는 옆에 있는 사람까지 병들게 만들기 때문.. 나도 국가차원의 복지가 필요하다고 생각” “끔찍한질병이지. 겪어보지않으면 모른다.” “치매는 진짜로 국가에서 보조해줬으면 좋겠다
한 가정이 감당하기 너무 힘든 질병임” “우리 할머니가 치매걸리셨었어 우리 할머니는 치매가 계속 지속이 되는게 아니라 왔다갔다 하셨어 근데 진짜 가슴아픋게 우리 할머니가 자기가 치매걸린걸 아니깐… 스스로 돌아가시려고 농약을 드시고 돌아가셨어 그게 진짜 가슴아프더라구” 등의 치매의 슬픔과 안타까움을 공감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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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