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부츠를 신고 있는 천 년 전 미라가 발견되다.
지난 13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메일온라인(MailOnline)은 아디다스 부츠를 신고, 반짝이는 칼을 쥔 채로 발견 된 천 년 전 몽골 미라에 대해 보도했다.
몽골의 알타이 산간 지방에서 발견된 이 미라는 머리를 강하게 맞은 뒤 즉사한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약 1,100년 전에 살았던 30-40대 여성인 것으로 추정된다.
발견 당시 화제가 된 미라가 착용하던 부츠는 현재 복원되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이 부츠는 빨간색과 검정색 줄이 교차되는 디자인에 금속 버클을 이용하여 만들어졌으며, 아디다스의 특정 부츠와 매우 유사한 생김새로 인해 유명해졌다.
“지금이라도 저는 저 부츠를 사고 싶습니다. 잘 빠진 마감부터 디자인, 길이까지 완벽하네요.” 라며 현지 패션 전문가는 전하기도 했다.
높은 고도와 추운 날씨 덕에 시신과 소지품이 잘 보존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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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ailOn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