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꺼지고 어둠이 찾아오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물건전쟁’으로 유명한 유승엽 디렉터의 스펙타클 ‘야자’ 서스펜스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아니 “오늘도 평화로운 야자시간!” 전작인 “하이스쿨 에이전트”에서 이어지는 내용인 듯?
야자시간에 일어나는 일들과 우리나라 시국에 관련해 패러디를 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에디터는 무식해서 시국 뭐 그런거 잘모르지만 말입니다. 시험점수 때문에 남조선의 개가 된 국범근 배우는 애도… 북한인 역할을 맡은 장민욱 씨는 이북사투리 너무 잘하는 것 같네요.
유튜브를 자주 시청하시는 분이라면 익숙한 얼굴의 사람 한명 보이네요. 미국인의 한국 체험 영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꽈뚜룹씨도 보이네요. “영어 공부 진촤 재밌어요” 킬링 파트인 듯 ㅋㅋ 마지막에 매점을 간다는 말에 휙 도는 선생님 모습도 소름! 선생님 출연 분량 기껏해야 10초-20초 수준인데 포스는 선생님답게 역시 끝판왕 포스. 국범근 배우의 명연기 “너희들 정말 믿을 수가 없구만, 너희 같은 xx들때문에 망국적인 분단과 영원한 지역감정이 해소되지 않는 거라고!” 할 때 연기력이 폭발해버리네요. 연기와 별개로 명대사는 “시험기간이라 다들 미쳤구만”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명대사!
꽈뚜룹씨는 하나하나가 다 연기력 폭발 팝콘이 필요한 씬스틸러 역할까지 완벽 소화 ㅋㅋ 명대사는 “삐이-“인듯. 북한인 역할을 맡은 장민욱 배우는 이북 사투리 하나하나가 다 주옥같네요. 진짜 이북사람인 것처럼 얘기하는 게 수준급의 사투리 구사능력을 보여주셨어요. 명대사는 “내래 남조선 말 공부하는 거 안보이네? 남자잃은 애미나이의 심경을 서술할 수 있겠어?” 이거인듯 ㅋㅋ
비하인드 영상도 있으니 한번 감상! 말만하면 빵빵 터지는 배우들
박력넘치던 책상 엎어버리는 씬! 얼굴조차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는 배우들 너무 귀여워요. 장민욱 배우 총 똑바로 못꺼내는 장면도 진짜 웃겨요. 꽈뚜룹 씨는 그냥 표정이 치트키인듯! 영어도 진짜 잘하시네요. (본격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한테 영어 잘한다고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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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유승엽
정치인- 국범근
북한인-장민욱
외국인-꽈뚜룹
선생님-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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