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의 친구가 눈물 흘린 사연, 한국의 인종차별은?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샘 오취리가 한국의 인종차별과 자신의 친구가 펑펑 운 사연을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샘은 지난 2014년JTBC ‘비정상회담’에서 한국에서 겪은 인종차별적인 사건들을 밝혔었다.

한국에 온 후 엑스트라로 활동했던 오취리는 앞줄에는 항상 백인들이 서고, 흑인들은 뒷줄에 서있었다며 아쉬워했다.

고국 가나에 있는 자신의 친구들이 한국에 관심은 많으나 한국인들의 흑인에 대한 기존의 이미지 때문에 오기를 꺼려했다고도 한다.

이어서 한국에 온 친구와 함께 동대문 쇼핑몰을 갔다가 오취리가 모델로 활동하는 사진이 건물 벽면에 걸려있는 모습을보고 친구가 울었다는 사연을 말했다.

그 이유가 흑인의 사진이 건물에 크게 걸리는 건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고 말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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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취리는 지난 1월 4일 JTBC ‘말하는대로’에 출연해 한국에서 겪은 인종차별로 인해 받은 상처들을 더욱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국은 외국 나가서 인종차별 당하면서 자기들도 차별한다” “역시 미개한 국민성” “진짜 문제다 문제”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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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dcin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