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너무 오래 생활을 한 언니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외국에서 너무 오래 산 언니’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글에는 고등학생 때 미국에 왔다가 지금 40대 중반까지 미국에서 산지 오래 돼 한국식 영어를 못쓰는 언니가 있다고 한다.

이 언니는 맥도날드는 ‘맥돠놜’, 컴퓨터는 ‘컴퓨럴’, 카톡은 ‘카톽’이라고 하며 본토 발음을 뽐내고 있었는데…


54745745

어느날 이 언니가 메시지로 “내일 같이 카흣코 갈 사람?”이라고 묻자, 글쓴이는 카흣코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자신의 말을 못알아듣는 글쓴이에게 미국 촌년이라고 독설을 날렸고, 분노한 글쓴이는 진짜 촌년이 눈군데! 하고 단톡방을 나왔다고 한다.

글쓴이는 이 언니가 제일 좋아하는 연예인이 쥐쥬레갠(지드래곤)이라고 하는 발음을 그대로 적으며 창피한 줄 알라며 일침을 날렸다.

네티즌들은 “카흣코는 대체 뭐야” “손투리급 극혐” “문자로도 저러는건 오바아닌가”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폭소했다.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