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예비 대학생들에게 전하는 ‘호구 되지 않는 방법’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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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꿀팁’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는 원서 접수를 앞둔 예비 대학생들에게 진정한 캠퍼스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도록 전하는 대학생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으로 누리꾼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게시자 A 씨에 따르면 캠퍼스를 즐기기 위해서는 5가지만 제대로 기억하면 된다.

1. 학생회비

입학하면 신입생들을 상대로 ‘학생회비’를 내라고 하는데 보통 1~20만 원 정도이다.

하지만 이 돈은 ‘유흥비’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학생회에 들어갈 생각이 있다면 내고, 그렇지 않다면 내지 않아도 된다.

학기가 끝날 때쯤이면 총학생회장이 괜히 차를 산다고 하거나 밥을 사준다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들이 돈은 ‘학생회비’에서 나올 확률이 높다.

선배들이 학생회비를 안 내면 학점에 불이익을 준다고 협박하거나 장학금을 못 받을 수도 있다는 말. 모두 그냥 한 귀로 듣고 흘려버리면 된다.

2. 학생회 활동

학생회에서 활동하면 ‘취직’에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에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는 전혀 근거 없는 소리다.

그렇다고 학생회에서 활동한 것이 ‘마이너스’로만 작용한다는 것은 아니다.

여러 가지 활동이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이것이 ‘취업’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아니므로 다 자기 하기 나름이다.

3. 똥군기

괜히 선배들이 후배들을 상대로 말도 안 되는 ‘똥군기’를 잡으면 바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정치성향에 상관없이 이런 상황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바로 ‘일베’

**학교 선배가 후배들을 상대로 똥군기 잡고 있다고 일베에 올리는 순간 전국적으로 욕먹는 것은 시간문제가 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증거물 (카카오톡 또는 SNS)을 꼭 첨부해라.

4. 조별과제

‘남이 안 하면 나라도 열심히 해야지.’

이런 마음은 버려라. 결국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판다’라는 말이 있듯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게 하여야 한다.

절대 목마른 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이 안 한다고 솔선수범 나서는 너의 모습. 결국, 알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사실.

여기서 인간관계를 또 하나 배워갈 것이다.

5. 수강정정 기간

교수마다 다르긴 하지만 보통 수강정정 기간을 출석에 반영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신입생의 경우 무턱대고 등교하지 않을 수 없으니 일단 1학년 1학기 때는 교수성향을 파악하기 위해 등교하고 2학기 때부터 교수 성향을 파악한 뒤 출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곡선형몸매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사진출처: tvN ‘치즈인더트랩’ 캡처(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



역대 최고의 피자 주문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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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최고의 신고 전화’라는 제목의 글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한 한 여성이 당시에 911에 전화를 걸었던 상황이다.

경찰 : 911입니다, 어디 신가요?

여성 : 123 Main ST

경찰 : 무슨 일이시죠?

여성 : 피자 좀 주문하고 싶은데요.

경찰 : 부인 여기는 911입니다.

여성 : 알아요, 반은 페파로니 반은 버섯과 피망으로 큰 크기로 가져다주세요.

경찰 : 음 죄송합니다만, 확실히 911에 건 것이 맞나요?

여성 : 네 얼마나 걸릴까요?

경찰 : 부인, 거기에 문제 있죠? 지금 긴급상황인가요?

여성 : 네 맞습니다.

경찰 : 지금 방에 누가 있어서 말 못하나요?

여성 : 네 맞습니다, 얼마나 걸릴까요?

경찰 : 지금 경찰이 1마일 정도 떨어져 있는데요. 집에 무기 있나요?

여성 : 아니요.

경찰 : 전화 계속하고 있을 수 있으세요?

여성 : 아니요 감사합니다.

이후 경찰은 신속하게 여성의 위치를 파악하여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여성이 감금되었던 장소를 습격한 경찰은 “여자는 구석에 있는 채로 벌벌 떨고 있었고, 남자는 술에 취해 야구방망이를 들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여성의 증언에 따르면 “남편이 그동안 자신을 계속 때려왔다”며 “너무 무서워서 구해달라는 신고를 해야 될 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몰랐다”고 말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개인적으로 저런상황을 대비해서 예 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들로 매뉴얼을 구성하면 좋을듯 싶다“,

와 경찰 눈치 장난 아니다.”, “여자도 머리가 너무 좋은 듯”, “이제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엉뚱한소리 해도 눈치채는데..어딘지 또박또박 말해줘도 못알아듣는 수원경찰 (오원춘사건)” 등 다양한 의견을 남기며

놀라운 반응과 함께 한국 경찰들의 무성의한 응대에 대한 불만을 보였다.

 

인생개피곤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사진출처 : NY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