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성향으로 분석한 게임 회사별 특징

블리자드, 락스타, 베데스다, 너티독, EA, 유비소프트..

다들 게임 업계에서 자리 하나 차지하고 있는 거물들이다.

게임 회사는 필연적으로 개발자 본인들, 그리고 팬들의 가치관을 게임에 담을 수 밖에 없고 그들의 정치적 성향 또한 은연중 드러내기도 한다.

큰 관점에서 보았을 때 게임 회사들의 성향을 LEFT / RIGHT로 나누어 봤다.

이 글에서 구분 짓는 척도는 정치적 올바름이고, 몇가지 사례를 들어 정치적 성향을 알아보자.

배려, 소수자, 도덕적 감수성을 예민하게 받아들인다면 정치적 올바름(LEFT)을 중시하는 회사고, 보편적 다수, 자유주의, 게임 본연의 재미를 내세우면 표현의 자유(RIGHT)를 중시하는 회사라고 기준을 두었다.

(좌) 정치적 올바름 vs 표현의 자유 (우)

심즈 개발팀은 진보 좌파적인 개발사로 유명한데 실제로도 그렇다.

이들은 특히 정치적 올바름, 인종차별, 젠더 감수성 등의 좌파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해 좌파 컨텐츠를 만들고, 성 구분도 모호하여 큰 골반과 D컵 가슴을 지닌 남성 캐릭터 생성도 가능한 상황.

배틀필드 개발팀은 정치적 옳고 그름보다도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든다.

출시 당시 페미니스트들과 프로불편러들이 “멀티플레이에 여군 캐릭도 추가하라”고 항의했는데, 이들은 게임 스토리와 부합하지 않는다며 단호히 거절했다.

“실제 전장에서 싸운건 남성들인데 왜 여성이 나와야 하냐”고.

게임 회사의 성향도 정치적

위 표는 여러 이슈, 게임 회사의 대응 등을 고려해서 주관적으로 만든 표일 뿐이니 진지하게는 보지 말길 바란다. (애매한 회사는 제외했다)

다만 게임 회사의 정치적 성향은 이렇게 생각하면 편할 것이다.

●소수, 다양성을 중시하는 세계관 = LEFT
●중성적인 캐릭들, 연출에 정치적 검열 있음 = LEFT
●좌파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도덕적으로 대응한다 = LEFT

○보편적, 다수를 중시하는 세계관 = RIGHT
○근육 남캐, 거유 여캐, 정치적 검열이 적음 = RIGHT
○좌파 이슈에 대립 행보를 보이거나 심지어 풍자한다 = RIGHT

진보좌파 블리자드

말하는 안경 쓴 원숭이, 할머니 저격수, 동성애자 캐릭터….

한국에서도 특히 많은 프로불편러, 페미니스트들이 좋아하는 게임 회사.

물론 극단적인 사람들은 오버워치가 그나마 덜 기분 나쁜 게임이라고 만족하지 않지만, 일반인이 보았을 때는 분명 독특한 느낌을 준다.

블리자드는 특히 인권 관련된 사항들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편인데, 특히 다양성을 게임 속 거대 설정으로 맞춘 오버워치에서 포텐이 터졌다.

물론 이런 다양한 시도들은 인권을 위한 것이니 나쁘지 않지만, 소수가 다수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듯한 분위기가 싫다고 떠난 유저들도 존재한다.

최근 오리사라는 Girl Crush 캐릭으로 상위권 탈환을 노렸지만, 순위는 거의 변동이 없었기 때문에 유입/이탈 요소는 적다고 보여진다.

중도 너티 독

너티 독 게임에 대해서 특별히 흥미로운 점이 있다.

이 회사에서는 여성에 대한 폭력 묘사가 자극적이지 않으며, 그 연출들조차 모두 그런 행위를 비판하기 위한 설정이라는 것.

여자 인물은 당위성을 지닌채로 나쁜 남자들을 두들겨 팬다. (페미니스트가 좋아하는 설정)

게임 라스트 오브 어스에서도 여성 주인공 엘리는 공식적으로 동성애자라는 설정인데, 이 역시도 정치적으로 아주 올바르다 할 수 있다.

이정도면 “깨시민 취향 게임 아닌가?”라고 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으나 동성애 묘사가 명확하지 않으며, 남녀 관계 묘사는 매우 노골적이다.

남자 주인공이 많은 여자들 사이에서 바람을 피는 연출도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정치적 올바름과 부합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중도보수 캡콤

크리스, 질 발렌타인…. 게이머라면 아는 바이오하자드 캐릭터들이다.

전형적 백인 미남 미녀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인물들 대다수가 이성애자.

바이오하자드 5 출시 당시에는 좀비가 전부 흑인이라는 이유로 논란도 있었다.

그래서 주인공에 흑인 여캐를 추가 했는데.. 예뻐서 인기가 많았다.

만약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바이오웨어가 개발했다면, 남주는 흑인 동성애자, 여주는 짧은 머리카락의 아랍인이었을지 모른다.

나쁘다기 보다 보편적 관념과는 거리가 먼 캐릭터들이 주연들인 것이다.

만약 당신이 “넣지마, 작위적이고 이상해” 라는 느낌을 받으면 문화적으로 우파이고, “분명 필요한 설정이지만 그것이 남발되는 건 싫다”라면 문화적 중도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나아가 “와 진짜 멋진 작품이고, 깨어 있는 게임이다.”라고 말한다면 문화적으로는 좌파에 가까운 사람일 것이다.

중도 베데스다

21세기 역사상 최고의 RPG 게임이라는 찬사를 받은 엘더스크롤.

정말 다양한 인종, 심지어 새로운 종족까지 대거 등장하고, 여성 전사들도 남성들 만큼이나 강인한 신체를 지녔으며, 피부가 어두운 사람들은 긍지 높고 강력한 전사들 레드가드로 묘사되었다. (정치적으로 올바르다는 것)

그러나 보편적 성향의 게이머들이 이질감을 느낄 연출은 없었다.

이성애 관계가 다수였고, 인간 종족이 다수였고, 소수자는 소수로 나온다.

심지어 사회적 약자 또는 소수라는 이유만으로 착한 인물, 피해자로 묘사하지 않았고 선악이 모호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정규군에 대항하는 반란군들이 피해자인줄 알았더니, 정규군도 피해자, 소수자는 마음씨가 따뜻할줄 알았는데, 동정심을 이용해 교묘히 뒤치기를 한다던가… 그야말로 무지개빛깔의 다양한 바리에이션과 상황, 사람들이 나타난다.

“SJW, I Love You” 바이오웨어

사실 전 작품들도 정치적 올바름의 특징들이 있기는 했지만 과하진 않았다.

그런데 최근 매스이펙트 : 안드로메다는 많은 논란이 일어났다.

여성 캐릭터들은 의도해서 노골적으로 못생기게 만든 느낌이고, 동성애 관련된 묘사가 메인을 이루면서 (성관계하는 것도 볼 수 있음)

캐릭터 커스터 마이징에 까무잡잡한 피부의 캐릭터가 90% 이상을 차지했다.

더불어 이 게임의 개발자 2명이 백인혐오자, 페미니스트임을 밝혔다.

게임 커뮤니티는 터져버렸고 게임계 정치적 올바름 이슈로 화끈해졌다.

이런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옹호했으나, 주류 고객이라 할 수 있는 보편적 게이머, 퓨디파이, 앵그리죠 등 유명 리뷰어들도 대단히 실망스럽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치적 성향을 떠나 게임의 완성도까지 나빴던지라 비난은 더 컸다.

게임 점수는 곤두박질쳤고, 결국 출시 몇일만에 20% 할인을 해야만 했다.

매스 이펙트라는 프랜차이즈가 국내에선 메갈 이펙트가 되버렸다.

“SJW, Fuck You” 락스타

CDRP 선정 세계 3대 게임 회사(락스타, 블리자드, 베데스다)

GTA 판매량 2억 4,000만장이라는 전대미문 기록으로 유명한 게임 회사다.

당연히 이 회사 게임 제작자들이 우파이거나, 공화당 지지자들은 아니지만 사람을 줘패고, 문제 요소는 득실거리고, 민감한 사회 이슈까지 풍자한다.

바람 피는 아내, 야동 배우 딸, 멍청한 아들을 둔 가장 마이크는 백인 남성의 동질감을 자극하고, 인권이니 도덕이니 조잘대면서 내로남불하는 프로불편러 풍자, 페미니스트라면서 “트럭 운전은 싫다”는 페미를 풍자,
임금을 200% 올려달라고 항의하는 노조까지 풍자한다.

차세대 신흥 강자, CD프로젝트

게임 역사상 최다 GOTY(스카이림, 언차티드, 라오어, 폴아웃을 모두 넘은 기록)

2016년의 국내에서도 갓쳐, 갓게임 등 호평으로 게임계의 파란을 일으켰으며 전문 리뷰어들의 호평과 극찬 속에서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이름을 떨쳤다.

그리고 이 회사는 SJW의 가벼운 안티테제로, 다소 오른쪽에 가깝다.

소수 종족차별에 대한 비판적 연출이 있으나, 소수 종족의 과격함을 그렸다. (= 이슬람)

또한 여성은 신체가 약해 전사가 되기 어렵지만, 마법사는 대부분 여성이라는 설정으로 성性의 차이를 묘사하였고, 얼굴 예쁘고 가슴이 큰 여성들과 사귈 수도 있다.

플레이어의 노력 여하에 따라 성관계까지 맺을 수 있는 것은 덤.

전투중 사람들의 신체가 잔인하게 절단 되고, 소수 종족을 선량한 약자로 묘사하기보다는 다수 종족과 마찬가지로 똑같이 결점 있는 성격으로 묘사했다.

개발팀은 선악의 흐릿한 묘사가 게임을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고 말했고, 비도덕적 선택을 한다고 해도 그것을 부정적으로 연출하지 않는다.

게임 회사의 성향은 결국 고객이 결정


결국 게임 회사는 기업이다.

유명하고 거대할수록 실리를 따질 수 밖에 없다.

심즈의 주 고객층이 좌파적 성향을 띄기 때문에 동성 결혼 관련된 요소들을 선보이고, 테일즈 런너의 주 고객층은 어린이이기 때문에 장난스러우면서 귀여운 이벤트가 많다.

그러나 정치적 갈등이 심화되면서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관, 입장과 맞지 않는 게임은 꺼리고, 심지어는 구매를 보류하면서 자연스레 회사의 정치적 성향도 나누어졌다.

내 취향 게임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면?

그럼 관련 게임을 많이 구매하면 되지않을까.

번외, GTA

대다수 주류 매체가 우파적 성향을 신랄히 까대지만, GTA는 다소 달랐다.

물론 레드넥, 공화당, 보수 기독교에 대한 풍자 요소도 있지만 다른 게임에서 흔히 보기 어려운 프로불편러, 페미, 깨시민, 진보주의자들도 신랄히 풍자한다.

욕 먹기 딱 좋은 성향인데 그래서 GTA는 소신이 있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주인공 트레버는 우스꽝스러운 백인 레드넥 캐릭터로 나오고 있다.

다만 GTA는 “그가 틀렸다”고 묘사하지 않는다.

폭력적이면서 감수성도 메말랐지만, 그러나 이런 사람도 필요하다는 듯 그에게 강한 당위성과 능력치를 부여했다.

또 다른 주인공 마이클은 가족에 소외 받는 40대 가장으로 등장한다.

아버지라는 의미

GTA 세계관에서 거의 유일하게 정상인으로 꼽히는 주인공 마이클.

대다수 매체에서 아빠라는 이미지가 꼴통, 마초, 호머 심슨 등으로 쓰여졌다면, GTA에서의 아빠는 약하고, 인간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의 모습이다.

분명 의미 있는 상징.

우리는 주류 매체에서 사람 아빠보다 못된 아빠를 더 많이 접한다.

“아빠는 강하니까”

“아빠는 악당 역할이 자연스러울지 몰라.”

“아빠라면 그 정도는 버틸 수 있잖아.”

“아빠는 슈퍼맨이잖아!”

아빠 탓이야

플레이어들은 GTA 속 약한 아빠의 모습이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다고 한다.

물론 현실에 나쁜 아빠는 많이 존재하지만 주류 매체는 그것만을 조명하는게 사실이다.

생각이 꽉 막혀버린 아빠, 일요일에 잠만 자는 아빠, 이해하지 않는 아빠.

이런 것만이 굵직한 매체에서 보여주는 아빠의 전부였다.

아빠도 엄마, 아들, 딸, 할머니처럼 똑같은 가족의 구성원은 될 수 없을까?

21세기의 아빠들은 그저 가부장제의 흔적, 가족의 오점일까?

꼴통, 락스타 게임즈

락스타 게임즈는 게임을 출시할 때마다 논란에 휩싸이고 욕을 먹는다.

그런데도 게임을 만들어내기만 하면 MASTER PIECE 반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낸다.

그들의 게임은 표현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고, 주류 매체가 반감을 갖는 행동만 골라서 해대면서 미움 받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들 말처럼 락스타가 도덕적이지 못한 꼴통일 수도 있다.

다른 게임 회사들이 앞다퉈 나서면서 “잊혀진 사람들을 대변한다”고 하지만 락스타 게임즈 또한 잊혀진 누군가를 대변하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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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보복기소로 인생이 풍비박산난 부부..

지난 2009년 큰 가구점을 운영하고 있던 A씨와 교사로 근무하던 그의 아내 B씨.

부부는 귀농하러 충주로 내려온 지 1년 만에 한 사건을 겪고 인생이 풍비박산난다.

2009년 6월. A씨는 술에 취해 조수석에 타고 있었고, 술을 마시지 않은 그의 아내 B씨가 운전을 하다 음주단속을 받게 된다.

그러다 술김에 경찰관 C씨와 시비가 붙은  A씨.

A씨는 차에서 내려 C경사에게 언성을 높인다. 그러던 어느 순간 C경사의 팔이 뒤로 꺾이며 쓰러질 뻔한 자세가 되더니 비명소리가 들린다.

이 장면은 동료 경찰관의 캠코더에 찍힌 화면이다.

그렇게 A씨 부부는 경찰관의 팔을 비튼 혐의로 기소된다.

A씨는 자신의 폭행을 재차 부인했고, 아내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지만 재판부는 공무집행방해혐의로 A에게 벌금 200만 원을 물렸고, “남편이 경찰관 손을 비튼 사실이 없다”고 증언한 아내는 2012년 위증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나왔다.

당시 사건 현장은 캠코더에 의해 모두 찍혔으나 오후 11시에 벌어진 일이라 너무 어두워 A씨가 경찰관을 비튼 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100%알 수 없었다.

하지만 이 사건은 항소심에서 달라진다.

2007년 A씨 부부의 변호를 맡은 박훈 변호사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동영상 화면을 밝게 하는 의뢰를 요청했다.

화면을 밝게 한 영상에서는 A씨 부부의 진술대로 C경사의 팔을 뒤로 꺾는 모습은 없었다.

그렇게 항소심은 A씨 부부에게 무죄를 선고한다.

부부의 변호를 맡은 박훈 변호사는 “검찰의 끝날 줄 모르는 보복 기소로 하나의 쟁점이 3개의 사건으로 변한 사법사상 초유의 듣도 보도 못한 사건이라며, 6년 전 작은 사건이 일파만파로 퍼져나가 한 가정은 풍비박산 날 수밖에 없었다”고 개탄했다.

 

이 사건으로 큰 가구점을 운영하는 A씨는 공사장 막노동을 하고 있으며, 교사로 근무하던 아내 B씨는 면직 처분을 받아 화장품 뚜껑 제조 공장에서 일을 하게 됐다.

2018. 09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사용-재배포 금지)

노래방에서 노래 함부로 부르지마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노래방에서 노래 선곡에 주의해야하는 이유가 게시되어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방구쟁이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언니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