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이 “백종원의 골목식당” 공개 비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2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공개 비판했다.


황교익은 골목식당에서 방송된 한 장면을 캡쳐해 “방송에서 이랬다고요? 아무리 예능이어도 이건.. 전국에 막걸리 양조장 수가 얼마나 되나요? 저도 꽤 마셔봤지만 분별의 지점을 찾는다는 게 정말 어렵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글을 업로드했다.

그가 언급한 장면은 지난달 12일 방영된 골목식당에서 백종원과 막걸리집 사장이 막걸리 테스트를 진행하던 장면이었다.

당시 백종원은 대전 청년 구단 막걸리 가게 사장에게 전국의 막걸리를 함께 맛보며 어느 막걸리인지 정답을 추측하는 퀴즈를 낸 바가 있다.

이와 관련해 황교익은 “무엇보다 한 양조장의 막걸리도 유통과 보관 상태에 따라 맛이 제각각이라.. 12개의 막걸리 브랜드를 미리 알려주고 찾아내기를 했어도 신의 입이 아니고서는 정확히 맞힐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이들 막걸리를 챙겨서 가져온 사람은 다를 수 있겠지요”라며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막걸리 맛을 잘 안다고 잘 팔리는 막걸리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구의 대박 떡볶이집 할머니는 떡볶이를 싫어하셔서 맛도 안 보신다는 거 다들 아시나요?”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윤슬기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황교익 페이스북, 연합뉴스, 수요미식회 방송캡쳐

새치를 절대 함부로 뽑으면 안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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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가 났을 때, 절대로 뽑으면 안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치를 뽑으면 안 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20대인데 흰머리가 났다면 이는 십중팔구 ‘새치’다.

새치는 ‘신체’ 노화와 상관없이 일부 ‘모낭’의 색소세포에서 노화가 일어나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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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에 새치가 난 사람이 있거나 스트레스, 다이어트 등으로 영양소 공급이 부족해 멜라닌 색소가 일시적으로 감소하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젊은 사람들은 새치가 나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뽑아버린다.

하지만 새치를 뽑은 자리에서는 다시 새치가 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사람의 두피 모공은 하나당 평생 25~35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나는 것으로 정해져 있어 자주 뽑다 보면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다.

 

때문에 새치를 발견했을 때 뽑기보다는 잘라주거나 염색약으로 염색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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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새치를 완전히 나지 않게 만드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탈모 예방과 마찬가지로 두피의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빗이나 손가락 등으로 두피 마사지를 자주 해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약 부모에게 새치가 없는데도 눈에 띄게 새치가 난다면 병원에 가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당뇨병, 갑상선질환, 악성 빈혈, 백반증 등이 새치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방구쟁이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