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빠수니” 동생 방을 테러해버린 디씨인ㅋㅋㅋ

동생뇬이 엑손가 뭔가 빠순이짓을 시작하더니 정신 못차림

그놈들 사진으로 도배를 해 놓고 하루 죙일 하는 짓이라곤 지 친구랑 전화로 “울 오빠가 어쩌고저쩌고” 아주 꼴보기 싫어 뒈지겠음

밥도 잘 차려주고 말도 잘듣던 동생뇬이 저것들에 눈이 멀더니

허구헌날 집에 붙어있을 생각도 안하고 걔네 숙소며 방송국 쫓아다니며 빠순이짓 하고다님..

내가 디시질하면서 그렇게 욕하던 뇬이 우리집에 있을 줄이야!

지 오빠가 빨개벗고 다니든 말든 나도 입어보지 못한 옷을 사다 바치질 않나..

무슨 똑같은 앨범을 몇 개를 사고 사진도 같은거를 몇 개씩 사더라.. 내가 ㅁi친년이라고 한소리했더니

벽에 붙이는건 색 변한다고 소장용으로 따로 사는거래. 지랄

이제는 라면하나 끓여주고도 돈 받아가고. 전엔 안그랬다고. 군말없이 잘 끓여주던 애가… 엑소 땜에 돈에 눈이 멀어서….

저게 다 내가 힘들게 밤잠 안자고 편돌이해서 번 알바비가 저 새끼들한테 가는거 아냐. 내가 빡쳐 안빡쳐?

내 한번 날잡아 다시는 빠순이짓 못하게 응징을 해주겠다 마음 먹음!

그.리.고

그날이 왔다!!!!

이 빠순이년 방 꼴 좀 보소

내가 저거 죄다 뜯어 불태워버리려다 내가 그렇게 몰상식한 놈은 아니니까

꼴보기 싫은 면상만 가려주기로 하해와 같은 은혜를 베풀어 주심.

짜잔

오늘 붙일 스티커임!!

딱 보면 알겠지만 모두 동일인.

 

이 스티커를 방에 있는 엑소 포스터에 모조리 붙여버릴 계획임

떼서 다시 쓰려는 일말의 희망조차 없애버리기 위해 강력 접착테이프로 발라버림!!

쨔잔

쨔잔~~

하나씩 완성되가는 나의 작품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다! 딱 좋다!

내 후기가 더 안 올라오면 나는 동생에게 살해 당한 거니까 경찰에 신고해 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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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며칠이 지나도 글쓴이의 후기는 올라오지 않았다…★


고딩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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