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 덕에 ‘빵셔틀’에서 ‘여기’까지 올라오게됐다

고등학교 1학년 학기초부터

애들한테 빵셔틀 면접 우수학생으로 뽑혔는지

강제 셔틀생활을 했었다 (당시 키가 161)

지나가면서 툭툭 치고 가는건 셀 수도 없고 하나 기억나는 에피소드.

지맘에 안들면 툭하면 때리고 용돈받은거 뺏아가고

그냥 혼자 엑윽대며 3년이 빨리 가기만 바랬어

그래서 “응…” 하면서 가니까 500ml 콜라병 주면서 물 좀 받아오래.

아 어쩌지… 하면서 어정쩡하게 서있는데 물 기다리던 ㅅㄲ가

“야 ㅅㅂ 뭐하냐? 빨랑 가져와”

나 괴롭히던 색히 ㅈㄴ 성깔있어 보이고 깝치고 다니길래 덤빌줄 알았는데 키 크고 덩치 큰 형이 다짜고짜 개욕 하면서 때리기 시작하니까 개쫄아가지고 암말도 못하더라.

우리형 마인드 – 내로남불 ㅇㅈ?

뭐 암튼 당연하게도 그 사건 이후로 괴롭히던 애들이 날 건드리진 않았고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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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