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역사상 최초 만점자는 ‘이렇게’ 살고 있었다 ㄷㄷㄷ

1994학년도부터 시작된 대학수학능력시험

이 수능시험은 1998년이 되서야 첫 만점자가 등장한다.

이전의 수능까지 만점자가 한 명도 없어 1998년 처음으로 나온 만점자 오승은 씨는 순식간에 유명해졌고, 오승은 씨가 했던 두 가지 인터뷰는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다.

먼저 첫 번째 인터뷰는 1998년 당대 최고의 아이돌 그룹인 HOT에 관한 인터뷰 내용이다.

방송사 : 오승은 씨 HOT멤버들 중에서는 누굴 제일 좋아하십니까?

오승은 : HOT가 뭐죠?

그리고 이어 두 번째 인터뷰

방송사 : 수능 만점 비결이 무엇입니까?

오승은 : 모르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오승은 씨는 당대 최고의 아이돌 HOT는 몰랐으나, 수능 시험에서는 모르는 문제가 없다고 답했고 이 인터뷰는 유명해졌다.

이후 그녀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부 물리학과에 99학번으로 수석 입학했고, 이후 수능에서 수능 만점자가 쏟아져 나오면서 대중의 관심이 줄어들었다.

그렇다면 현재 오승은 씨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최근 언론보도 내용에 따르면 오승은 씨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부 물리학과에 졸업하고 매사추세츠공대(MIT)의 생물 물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하버드대 의대 시스템 생물학과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연구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이날 인터뷰에서 “연구를 통해 스스로를 감동시킬 수 있는 것을 찾고 싶었다”면서 “스스로 감동 시킬 수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도 영감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남들보다 잘해서, 지금까지 한 것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재미있고 가치있는 활동이라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추가로 이 인터뷰에서 오승은 씨는 물리학 방식으로 연골 세포 성장의 3단계를 효과적으로 규명해내어 과학 3대 저널리즘 중 하나인 네이처(nature)에 제1 저자로 이름을 올려 훌륭하고 활발하게 맡은 임무를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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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